핸드폰의 가장 중요한 역할인 전화기능에 충실하고..
가볍고 적당히 작게 만들면서, 필요할때 유용하게 쓸수 있을 정도의 부가기능을 갖는게 가장
이상적인 기계다 라고 생각함.(옛날 스타텍, 10여년전 스카이 핸드폰의 매력은 지금의 여럿
스마트폰들과 다른 심플한 매력이 있었음."보는것만으로 만족스러웠음")
수년전부터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고 어쩔 수 없이 2G에서 3G로 전환하였지만 아이폰을 안쓴이유는
제품마감이고 모고 다떠나서 데스그립이라는게 마음에 걸렸고 아이폰5는 해외나 국내 제품사용기
를 봤을때 통화품질 관련해서 문제가 없다는 결론과 위의 핸드폰의 역할에 관한 제 주관때문에 구입.
요밑에 글보니깐 제 댓글보고 아이폰유저 안스럽다는 식으로 쓴글이 있는데
1. 화면밝기는 절반으로해도 타기종 화면들하고 비등하였고
2. LTE는 직장인인데 출퇴근할때 LTE고 나발이고 핸드폰 볼 일이 없고
직장, 집, 주말(카페, 도서관)에서 와이파이 쓰는거 타기종도 다 쓰는거고
3. 대형모니터, 고성능 컴퓨터로 소소하게 게임하며 그 손바닥만한 핸드폰으로 게임하는거 별로
안좋아함(눈아파서).
더군다나 기타치는게 취미이고 DSLR로 사진찍는거 좋아하고 가끔 RC(몬스터트럭)하는 입장에서
핸드폰으로 무언가 할 시간도 없음..
2년넘게 안드로이드만 쓰다가 이번에 첨 아이폰쓰는데 그냥 박스개봉 후 두 진영 기본어플을 비교시
안드쪽은 정말 루팅을 안하면 보기싫은 어플들이 대력 15개정도가 기본임. (참고로 컴퓨터 바탕화면
에 휴지통 빼고 아이콘 아무것도 없이쓰고 대부분 단축키나 바로가기 모아두고 씀)
애플도 필요없는 어플들이 있지만 그정도로 많아서 눈에 거슬리는 정도는 아님.. 또한 어플들의
퀄리티가 한마디로 매끄럽다 라는 표현이 어울리게 만들었음. 예를들자면
월렛이라는 어플이 있는데.. 안드로이드는 사용자 측면에서 조잡하고 직관적이지 못한데 비해
애플 월렛은 정말 필요한 디자인과 인터페이스로 만 들어졌다는거..(키고 툭툭 누르면 제시할 카드)
결과적으로 폐쇠적이란 단어가 어울리는 단점들이 다소 있지만 여지껏 아이폰이 첫발매되고
매번 앱등이들이 열광하고 줄서고 우리나라 언론은 삼성 기세우기 보도자료 내보내고 공중파 방송에
출시 기사 뜨는거 보면서 그리고 막상 써보니깐 괜히 그들이 멍청하고 우매해서 유난떨면서 구매한건
아니였다라는 결론을 내렸고..(국회의원이 아이폰5 샀다고 트위터 사진 올린거보고 웃었지만ㅎㅎ)
사용패턴에 따라 학교에서 도서관에서 버스에서 심심할때 게임하고 노래듣고 이것저것 핸드폰에
올인 하는 어린 친구들이면 몰라도.. 저같은 사람들에겐 충분히 가치있는 기계였고 앞으로도
그렇게 만족하면서 사용할 것 같음. 어떤 상품의 가치는 본인이 만들어 나간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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