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12-10-19 10:39:09
	안드로이드폰은 출시하자 마자 사는게 아닙니다 고객님~ 1-2달정도 지난후에 구입하는게 진리

2	비공개 손님 … 2012-10-19 10:41:31
	근데 스마트폰 같은 하이엔드급 기기를 나온지 1~2달 후에 사야한다는 게 좀 이상하기도 하고...뭐 빨리사고 호갱될래 늦게 사고 현명한소비 할래의 차이겠지만..

3	비공개 손님 … 2012-10-19 10:41:55
	아이폰이 좋다는 건 아닙니다. 그냥 현재 스마트폰 파는 통신사 자체의 문제 같음 이건

4	비공개 손님 … 2012-10-19 10:43:52
	지금 80 1년 후에 70 2년 후에도 70의 파는 핸드폰이 좋은 사람이 있고 지금 80인데 좀만 기다리면 30 될테니까 그 때 사는게 좋은 사람이 있는 거죠

5	비공개 손님 … 2012-10-19 10:44:09
	거의 대부분이 좆나 폰 빨리 사고 나중에 가격 떨어지면 '난 일찍 사서 썼으니까 괜찮아 ~ㅋㅋ' 이러는 반응보다 ' 이 개씨발새끼들아 할부가 1년이 넘게 남았는데' 이러면서 달마다 납부하면서 빡치는 사람이 더 많은거 같은데 .. 뭐 그냥 존나 개씹부자라면 할 말 없고~

6	비공개 손님 … 2012-10-19 10:47:07
	그런데 내 친구가 왜 자기가 비타 일본에 풀리자마자 사는지를 설명하면서 '나는 남들보다 10만원 정도를 더 내고 사겠지만, 남들보다 3달은 먼저 즐기는거지. 그렇게 치면 거의 100일 정도를 10만원의 가격으로 즐기는거야. 그렇게 치면 하루에 1000원 정도를 내고 최신 디바이스에서 최신 게임을 즐기는 거라고! 올레!' 라고 말하던 새끼가 있었는데.... 그 새끼는 지금 하루하루를 후회와 눈물로 보내고 있지만... 어쨌든 남들보다 먼저 사서 즐기는 것도 엄연한 자기 선택에 따른 메리트가 분명하고 말이 '가격 방어'지 역으로 말하면 같은 제품 몇 년 뒤에도 똑같은 가격 내고 사야 한다는 건데, 그건 가방을 떠나 그 가격에 철 지난 제품 사는 놈들이 병신 같음

7	비공개 손님 … 2012-10-19 10:51:00
	문제는 출시되자마자 사서 딸딸이 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이번에 갤쓰리 병신되기 1-2주 전에 80주고 사서 개씹호구 된 주위의 사람들을 보면 그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8	비공개 손님 … 2012-10-19 10:52:28
	그건 이례적인 삼성의 병신같은 마케팅... 선동렬 선생님께서도 그런 삼성의 모습을 예견하시고 야잘잘의 고향으로 떠나신 것 같습니다..

9	비공개 손님 … 2012-10-19 10:54:30
	로스코님이 바라보는 선동렬은 광주시민이 바라보는 노무현과 뭐 비슷한 그런 느낌인가요 ...?

10	비공개 손님 … 2012-10-19 11:02:35
	사랑과 존경이라는 점에서는 비슷한 것 같네요

11	비공개 손님 … 2012-10-19 11:11:30
	본래 정상적인 시장형태라면 감가상각은 제품의 가치에 따라 변하는건데, 미친 통신사새끼들이랑 방통위가 씨발놈들입니다.

12	비공개 손님 … 2012-10-19 11:51:28
	이게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른건데... 내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감가상각 같은걸 떠나서 어디서 사나 질에 별 차이 없는 공산품 사는데 필요 이상으로 발품파는걸 엄청 싫어합니다. 같은 제조사의 같은 폰을 사도 A라는 놈에게서 사는거랑 B라는 놈에게서 사는것, 그리고 같은 놈에게서 사더라도 a라는 시점에서 사는거랑 b라는 시점에서 사는것, 이게 다 자기 멋대로 편차가 존나 크면 저는 스트레스 받거든요. 물론 이 이면에는 그런거 그때그때 체크 잘 하면서 타이밍 기똥차게 잡아서 "아싸 난 지금 존나 잘 샀네요" 하면서 흐뭇해 하는 상황도 있는거 압니다. 보면 특히 여기 알지롱에선 이쪽으로 생각하시는 분이 많은데 그걸 딱히 부정하진 않습니다. 그 가능성이 있다는 것도 확실히 좋은거지요. 하지만 "나"라는 개인은 그 짓하고 있기 싫습니다. 얼리어답터랍시고 제품 나오면 그 순간에 받아서 쓰면서 하악하악 난 저놈보다 빨리 쓰고 있어 하면서 오르가즘 느끼는 타입도 아니구요. 내가 내 상황에 맞춰 내 페이스로 제품 사서 쓰고 싶을 뿐인데 요즘은 무슨 폰 사는게 거의 주식 거래하는 급으로 사람을 피곤하게 만들어요. 이게 뭐 한두푼하는 싼 물건도 아니고 80~100 정도 하는 물건 사면서 "아 씨발 내가 [이걸] [지금] [여기서] 사면 존나 호구되는건가?" 라는 생각 안해도 되는게 나로서는 애플, 엘지, 삼성 뭐 이딴걸 떠나서 [가격방어가 되는 제품]의 최고 메리트네요.

13	비공개 손님 … 2012-10-19 11:56:50
	언제 사든 그건 개인이 알아서 판단할 문제긴 한데 이통사나 제조사가 지들 입맛대로 장난쳐서 제품 가격이 미친년 널뛰듯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건 진짜 문제가 많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