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를 만져봤습니다.

알본 출장을 왔는데
저녁때 시간이 좀 남아서
신주쿠역 근처 소프트 뱅크 매장에서
아이폰5를 실제로 이리저리 만져 봤습니다.
3gs를 거의 3년째 쓰고 있어서
출시되면 무조건 사려고 벼르는 중이 었는데
소감은..... '죵내 감흥 없네 ㅡ,.ㅡ' 정도?
그냥 화면 조금 길어졌다는 것 말고는..
그냥 똑같은 전화기 만지는 기분이네요.
예전에도 중국에서 1세대 아이폰 쓰다가
한국 들어와서 바로 발매된 3gs 샀을때도
거의 이런 느낌 이었는데
뭔가 처름 폰을 만져보고 '오 시발 이건 레알 신세계ㅠㅠ'
이랬던건 1세대 아이폰 처음 샀을때 말곤 없네요.
이게 애플 디바이스의 장점인지 단점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튼... 저같은 앱등이야 발매되면 당연히 살거긴한데
뭔가 죤나 가슴 깊숙히 파고드는 이 찝찝함은 뭘까...

애플 | 1083명이 읽었어요. 18.119.125.38

비공개 손님 … 2012-10-13 10:22:12

잡스의 부재가 여실함

비공개 손님 … 2012-10-13 10:22:31

4나 4s 쓰다가 5 만지면 감흥이 별로 없을 지도는 몰라도..
3gs 보다가 5만지면 디자인이 틀려서 다른폰 처럼 보일텐데요.ㅎㅎ
os의 관점이면 ios나 안드로이드나 버전업되도 기본은 비슷하니..

비공개 손님 … 2012-10-13 10:44:48

아 그래? 안드로이드로 넘어와 ㅋㅋㅋㅋ

비공개 손님 … 2012-10-13 11:40:26

어차피 터치감은 이제 삼성느님들이 갤노트2를 전후해서 다 해결봐주심

비공개 손님 … 2012-10-13 11:43:44

3gs 쓰다가 4s 넘어가던 그 순간의 기분과 유사하네효

iOS의 처음의 놀라운 느낌
그리고 그 이후에는 큰 차이가 없는 거 같아효

안드로이드 OS도 마찬가지인데
처음 만졌던 그 조잡한 느낌이
기계들이 좋아진다고 나아지고 그러지는 않더라구효

비공개 손님 … 2012-10-13 15:39:57

어떤 감흥을 원한 걸까?
모르는 여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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