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칼이 이쁘고 이쁘며 이쁜 TCR2 타고 룰루랄라라라라라랄 한강갔다가
자전거 상태가 너무 드러워서.... 나온김에 구입한 샵에 갔습니다
역시나 날이 좋아서인지 사람들이 북적북적북적하더군요
사람이 느므느므 많아서 조금 기다리다가
콤프레샤 쓰시는분이 없길래 냅다 집어들고
물통용으로 앞대가리 교체하고 고압물세차 해주면서 희열을 느끼던중
옆에 디그리서 인가 뭔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걸로 위아래 앞뒤 상관없이 겁나 뿌리고 나서 물세차하니..
와... 겁나 깨끗해진거 아니겠습니까? (처음구입했을때랑똑같음상태가됨)
그리고 에어건으로 앞대가리 교체해서 좀 말려주고 자연건조 40분정도 하다가
건식오일로 체인오일발라주고 집으로 복귀했는데요.
디그리서 효과가 너무 좋길래 검색좀 해보니
아... 이거 허브쪽에는 뿌리는게 아니네요??? 헐??????
스프라켓에 때가 좀 껴서 디그리서 겁나 뿌리면서 분명 허브쪽에도 뿌려졌을텐데 말이죠... 엉엉 ㅠㅠㅠㅠㅠ
구입한지 두달도 안됬는데...
진득한 구리스가 발라져있는 허브라던지 BB ??? 이런것들 뜯어서 다시 발라야하는가요???? 으앜!!!!!
콤프레샤 압력이 보통 쎈게 아니라서.. 이거.. 걱정되네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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