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언트 풀아우터에서 앞드레일러에 체인이 닿았지만
TCR 어드밴스1 정도 비싼 자전거 파는 샵에서 세팅을 잘못했겠어?
비천한 젤리카와 달리 풀-카본 자전거는 원래 이런거야 하.하.
이러고 있다가
오늘 자전거 청소하면서 브레이크 세팅 새로 하고(허벌이었음)
앞 드레일러를 보니
체인링이랑 드레일러랑 평행이 아니어서 드레일러 휜건줄 알고 식겁했다가 ...단지 잘못 고정해놓은것을 알고는 풀어서 각도 맞춰주고... 다행히 높이는 맞음.
체인이 드레일러에 닿는건 케이블이 늘어난건지, 아니면 처음부터 길게 잡은건지 아우터로 땡겼을 때 장력이 부족해서 풀아우터일 때 체인이 드레일러에 닿는거였음.
이너일 때도 6단 이상이면 드레일러에 닿길래 장력조절 나사 만져주고...
근데 11-23 스프라켓 쓰다 12-25 쓰니까 손해보는 기분임.
평소에 3-4단으로 다니게 되고, 현재까지 최고속도가 예전에 비해 11km 정도 부족... 완전히 풀아우터 건 적은 없지만 예전 젤리카는 8단 정도 걸어도 58km인데 지금은 8단 걸어도 52km/h 정도...
이원 스포츠 로드 봐주는 총각 미케닉이 정비 진짜 잘함.
근데 요즘 안 보이는게... 관뒀나? 일단 공구 다 있어서 아저씨도 정비 잘하시긴 하는데, 예전엔 아저씨-로드봐주는 총각 - MTB봐주는 총각 이렇게 있었거든요.
예전에 거기서 젤리카 정비할 때 옆에서 도우니까 이것저것 다 가르쳐줌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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