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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담당자와 통화하면서 치아 치료에 대한 부분에 대한 합의를 보려고 했습니다.
(보험사 제시 조건은 대인합의와 별도로 추후 치아 문제시 치과 의사 소견->보험사의 지불보증->심평원 심사. 피해자 요구 조건은 대인 합의에 치아 치료 비용을 포함하자는 것)
치아는 왼쪽 아래위 어금니 실금, 조각 작게 나서 레진 치료를 한 상태고, 오른쪽 어금니는 통증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담당자의 말하는 방식이 피해자를 깔보는 듯한 어조에 왜 그런 주장을 하냐고 보험사에서 몇년 뒤에도 지불보증을 해준다고 하지 않느냐, 그리고 치아를 발치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지불보증 안해준다 였습니다.
그래서 담당자가 피해자 입장이면 그런 식으로 말 할 수 있겠냐 너무 한거 아니냐 되물으니
'아 저는 전손사고 많이 나봤어요'
답답함을 느껴 피해자가 내 생각도 다른 주변 분들한테 조언을 구해봐도 언제가 될지 모르는 향후 진료에 대해 보수적 집단인 보험사, 의사, 심평원이 피해자에게 유리한 결론을 내겠느냐 이건 대인 합의에 귀속시켜서 마무리해야 하는 것이다.
라고 하니 대인 담당 하는 말이
'그럼 잘 아는 사람한테 다시 물어보세요'
교통사고로 인해 피해사실에 대해, 추후 후유증 우려를 느끼고 있는 부분에 대한 것까지를 담보하는 보상을 원하는 것이지 500만원, 천만원 넘는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는 것이 아니거든요.
경차 수리비가 400만원이 넘게 나왔으니 적은 피해도 아니고 사고 유형도 위험한 것 입니다.
열흘정도 입원 후 회사 업무 및 차량 처리 때문에 병원의 권유 거절하고 퇴원한 상태 입니다.
계속해서 보험사의 그 안은 수락 못한다고 하니 그제서야 추후 진료추정서 등 제출 할 수 있는 의료 기관의 소견서 종류를 몇가지 알려주더군요.
대인 담당자 이 xx가 왜 지금에서야 이걸 알려주는지 의문인데 벌써 레진까지 덮어 씌워서 다른 치과가서 제대로 소견 받기도 어렵지 않을까 추정합니다.
더군다나 그럼 왜 전에는 이런 서류를 안알려줬냐고 하니 지난번에는 저의 안으로 수락하는 것 처럼 이야기 하시지 않으셨냐, 벌써 레진 때우시지 않으셨냐 라고 하더군요.
물론 이것은 사실이 아니고 이전 통화 당시 보험사 제의는 수락 못한다고 논의가 필요하다고 다시 연락달라는 것까지 녹취가 되어 있습니다.
과실이라도 있으면 모르겠는데 피해자의 입장에서 보험사 대인 보상 직원의 저런 태도는 이해가 안되네요. 세상에 어느 대인 담당자가 '그럼 잘 아는 사람한테 다시 물어보세요'라고 말을 할 수 있습니까..
더군다나 제출 가능한 서류는 피해자의 피해 손해에 대한 적극적인 방어 권리인데 제대로 고지도 안해줬습니다.
가해자와 피해자가 같은 보험사인 경우라 이런건가 생각해보기도 하는데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이런 경우 피해자 입장에서 보험사에 강하게 컴플레인하고 피해자에게 유리한 합의를 어떻게 이끌어 낼 수 있는지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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