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16-10-04 22:12:30
	절대 사지마요

2	비공개 손님 … 2016-10-04 22:14:15
	차 필요없어 보이시는데

3	비공개 손님 … 2016-10-04 22:17:41
	삽니다 중형중고로 시작합니다

4	비공개 손님 … 2016-10-04 22:18:19
	제약회사 영업직이신가 차는 본인이 필요할 때 구매하면 되죵

5	비공개 손님 … 2016-10-04 22:23:13
	유류비가 나온다면 답은 '그것'

6	비공개 손님 … 2016-10-04 22:23:50
	필요하면 사는거고 필요하지 않으면 안사는겁니다. 주변에서 몬다고 나도 몰아야하나 이런건 좀 아니에요.

7	비공개 손님 … 2016-10-04 22:45:52
	근데 있으면 조온나 편해집니다... 여자친구있으면 더더욱 교외놀러가거나 할때 활동 반경이 달라짐

8	비공개 손님 … 2016-10-04 22:51:46
	으 차가 필요하신거 같네요 결혼전까지 중고 경차로 운전 경력 쌓으시고 나중에 맘에 드는차로 구입하세요 위에5pac님 말씀대로 놀러갈때 경차도 충분히 좋고 2인 기준 짐도 많이 싣을수 있어 좋아요 경차 혜택 아직까지 좋음

9	비공개 손님 … 2016-10-04 22:53:34
	4// 이전 직장이 제약회사 영업이었고 다른 업종으로 변경해서 재취업했네요 6// 그런 가벼운 마음이 아니라.. 본문처럼 '비교'가 문젭니다. 직접적으로 문제는 아직 없는데 트러블이 생기긴 할 듯 싶네요 그래도 필요없으니까 아직 버티고 있는건데 금전적으로 얼마나 부담될지 몰라서 질문하는겁니다 ㅠㅠ

10	비공개 손님 … 2016-10-04 22:56:41
	음 제가 오로지 차를 갖고싶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차를 샀는데요. 대중교통비는 한 달에 5~6만원 정도 나왔는데, 딱 잘라 돈을 생각하면 서울 대중교통이 답입니다. 월주차만 생각해도 보통 월 10만이니까요. 거기다 보험료, 유류비 생각하면 (주차 포함해서)대략 월 20만원은 들고 자동차세, 감가상각은 덤이죠. 그래도 저는 돈나갈 구석이 크게 없어서 만족하긴 하는데, 모아놓은 재산이 없다면 사지 못했을 것 같아요. 제 생각으로 업무에 편리함+소유욕이 크고, 현재 금전 상황에 크게 무리가 없는 상황이라면 구매 하셔도 될 것 같고 아니라면 보류하는 쪽을 권해드립니다..

11	비공개 손님 … 2016-10-04 22:58:23
	9/ 아 그 비교 뭔지 알 것 같네여....

12	비공개 손님 … 2016-10-04 23:00:15
	전세든 자가든 있으면 차값 연봉 100%, 없으면 30~50% 그냥 답8처럼 중고 경차로 싸게 차 있는것 자체만을 이용하시다 결혼하고 자녀계획 생기시면 바꾸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13	비공개 손님 … 2016-10-05 00:46:58
	사람이면 기본적으로 그런게 있겠지만 여자는 좀더 남이게 보이는 부분을 신경 씁니다 안그런여자처럼 보여도 차랑 유무에 따라 은근히 대하는게 달라지더군요 이상하게 차이를 말할순 없지만 뭔가 느껴집니다

14	비공개 손님 … 2016-10-05 01:17:21
	전 차가 필요하다기 보단 와 저차 갖고싶어 란 마음으로 시작해서 엄청 잘썼어요 차가 있다보니 그당시에 안정적이지 않은 직업이었는데 차가 있고 운전이 익숙해지니 더 많은 선택권이 생기더군여

16	비공개 손님 … 2016-10-05 01:24:23
	나이 서른 연봉 세전 사천 여친 동갑 모은 돈 육천 동기들 차 이보크 A6 티구안 미니 트랙스 자차 국산 소형 99년식 차량가액 70 결혼하면 국산 준중형 중고 살겁니다. 왜 나는 차 못사나 개짜증날때마다 아파트 전세비 쳐다봅니다 ㅋㅋㅋ 꼭 필요하시면 소형 에어백 있는거 사세요 비교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습니다 기모으세요 전 결혼하고 빚 조금 져서 집 산다음 대출 갚으면 디스커버리 살겁니다 좋은 차 타면 기분 째지겠지만 여자친구도 있으시면 저랑 같이 참아보아요 제 차는 에어백도 ABS도 없는데 그건 너무 불안하니까 에어백은 있는걸로 사요 ㅋㅋㅋ

17	비공개 손님 … 2016-10-05 01:38:44
	아 써놓고 보니 꼰대같네여... 근데 정발 그 비교라는게 상대적 박탈감? 이런게 진짜 해결이 안되긴 하더라고요... 못사는게 아니고 안사는거라는 자기위안... 힘내세요 ㅠ

18	비공개 손님 … 2016-10-05 01:41:22
	아주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 아니고 드라이브를 즐기는 그런 유형도 아니군요. 그럼 사지마세요. 레알 진심으로 말하는거임. 본문에서 언급한 것들이 궁금해서 미칠것같다? 그럼 일명 썩차를 한번 사보세요. 좀 많이 망가지면 폐차해도 아깝지않을 그럴 차요. 그다음에 다시 계산기 두들겨보시길.

19	비공개 손님 … 2016-10-05 11:57:45
	부담없이 08~10 년식 모닝 중고 함 사보시죠

20	비공개 손님 … 2016-10-05 15:25:27
	운전하는게 전 매우 귀찮은데요... 물론 언젠간 해야하니 하시긴 해야 할텐데... 취업하면 다 좋을 것 같지만 막상 해보면 뭔가 문제가 있는 것처럼 차도 마찬가지입니다. 좋긴 좋은데, 안좋은 점도 있습니다. 직접 해보시고 판단하는 수밖에 없지요.

21	비공개 손님 … 2016-10-05 16:45:04
	아직 명확하게 마음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라 그런지(결정장애) 댓글들 하나하나 와닿네요ㅠ 일단은 지금 마음을 좀더 굳혀서 보류하려구요.. 물론 차없이는 도저히 일 못할 수준이라면 살 생각도 해보겠는데 지금은 금전적인 부담이 좀더 크다보니ㅠ

22	비공개 손님 … 2016-10-05 16:45:36
	그나저나 차게 분들 엄청 진지하시네요 ㄷㄷ 나중에 견적뽑을때 상담좀..

23	비공개 손님 … 2016-10-05 23:42:49
	연봉 4000~5000 정도에 학자금 1500인가 있었어요. 학자금 다 갚자마자 차를 샀는데 100만원짜리 뉴 ef lpg였어요. 회사랑 집이 가까워서 택시비도 5000원 나오는 거리에 운동삼아 걸어다닐 일도 많은데 운전도 배워두면 좋고 돌아다니는걸 좋아해서 샀습니다. 구린차였지만 의외로 엄청 만족하며 타다가 에어백도 없는 차 너무 신나게 탄다 싶어서 50에 팔고 (중간에 보도블럭 턱 박아서 로워암 수리하고 엔진오일 두 번 갈았네요. 이게 한 50 이었으니 백만원으로 일년 탄거죠.) 썩차라도 있으니까 확실히 재미있는 일들을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근교에 놀러도 가고 엄마랑 장도 보러 다니고..

24	비공개 손님 … 2016-10-05 23:52:17
	그래서 저를 위해 300짜리 에어백 있는 썩차로 교체 고민이 되거든 일단 썩차를 타시죠. 더불어, 돈에 집중하면 차는 사실 영원히 차순위로 둘 수도 있어요. 특히나 실용적인 측면만을 비용으로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구요. 좀 다른 얘기지만 제 친구 중 돈이 아깝다고 아직 제대로 된 여행 한 번 안다녀 본 친구가 있어요. 근데 저도 그 마음이 이해가 되는게 사실 저도 처음 해외여행 갈 때 그 큰 돈을 그렇게 써버리는 게 너무 아까웠거든요. 근데 지금은 여행을 고민할 때 예산을 염두하는 것이야 당연하지만 돈이 아깝다거나 하는 생각 자체는 안하는 것 같아요. 다른 경험을 사기 위해선 그만큼의 비용이 든다는 걸 알았으니까요. 차도 좀 그런 거 같아요. 실용이나 효율만 사는 게 아니라 새로운 경험을 사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