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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이순철이랑 비교하는 글도 있던데
어떤 크보 감독이 백인천이랑 같은 급에 올라서려면
(순페이 들고나왔으니 엘지로 비유)

1. 팀의 에이스인 봉중근을 포수전향 시키려다가
선수가 항명하자 자기 밖에 모르는 선수라고 롯데 장성우랑 트레이드 시도

2. 박용택 살쪘다고(그러고보니 엘지에 돼지가 없다... 그냥 최근에 몸불린 멧돼지라 칩시다)
존나 쪼그려뛰기 시키다가 무릎 아작냄

3. 이대형에게 거포의 기질이 있다면서 스윙폭을 크게 가져가라고 주문

4. 중심타자인 이병규에게 말 안듣는다며 신생팀 NC로 강제 트레이드

5. 임찬규 같은 애는 선수도 아니라면서 트레이드도 아니고 그냥 방출

6. 그래놓고 평소때는 덕아웃에서 퍼질러 자다가
스포츠 기자 나타나면 자기 자식 골프친다면서 존나 입에 침이 마르도록 썰풀어댐

이거 한개도 안빼먹고 다하는 감독 있으면 백인천이랑 동급으로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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