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갔던 사람 입장에서 상황 해석해보면

타구가 날아갔을때 낙구지점이 굉장히 애매한 높이라 중견수가 못잡겠다 싶었는데

전준우가 그걸 잡았거든요. 근데 그게 바운드냐 노 바운드냐 가지고 약 1초정도

2만명 머리위에 물음표 떠있던 상황에서 가장 빠르게 반응한게 전준우 였음.

바로 홈으로 던지니까 강민호도 볼 받고 정신차리고 3루주자 협살해서 죽인 다음

타임아웃 콜 요구했고 결국 그대로 병살처리 된 거라서 현장의 ㅊㅣㅋ리건들도

아 시발 3루주자 누구야~ 하는 분위기였고(물론 심판의 콜이 없었다는 것도

한참 후에야 인지한 사람들도 많았음) 꼴리건들은 모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겨우 살았네 하고 있었습니다..

뭐 그것때문에 한상훈은 욕먹고 한대화도 심판 시선에서 OUT 먹었는데 경기내내

안타+볼넷도 더 많은 한화가 이상하게 득점 상황만 되면 꼬여서 좀 신기하기도 했네요.

롯데 | 1276명이 읽었어요. 3.144.110.189

비공개 손님 … 2012-04-08 01:43:42

뭘 신기해 그냥 천만관중을 위한 길이지~아~놔~

비공개 손님 … 2012-04-08 01:45:42

그냥 심판진ㄱ이 갑

비공개 손님 … 2012-04-08 01:50:34

롯데만 해도 1회초부터 아 씨발 점수 주겠네 싶은 절체절명의 상황에서는 점수 안내주고 어떻게든 틀어막더니 정작 뜬금없이 좌익수 타구판단 잘못해서 2루타 내줘서 1점주는 등 진짜 가관이었음..

뽀록 안터졌으면 최소한 한 8점은 먹지 않았을까 싶음.

비공개 손님 … 2012-04-08 01:51:36

그냥 한화 타자들이 단체로 약빨고 경기한느낌. 전준우가 미친대쉬로 잡아버려서 심판진 정줄놓고.. 근데 다시말하지만 계속 따지면 따질수록 1아웃 1점을 2아웃만든건 한상훈이 가장 큰 잘못.. 노-원아웃에 외야로 뻗는 타구에서 3루주자가 언더베이스 플레이를 못하는건 그냥 존나 굴려야할 상황이죠. 누가 김성근 밑에 있었으면 오늘 3시간은 언더베이스 플레이 훈련하다 갔을거라 하덥디다 ㅇㅇ;

비공개 손님 … 2012-04-08 02:01:14

손용석님은 아까부터 자꾸 언더베이스 상황 이야기 하시면서 한상훈이 가장 잘못했다 라고 하시는데 그 상황에서 경험많은 심판원조차 스턴맞은 상황이었는데 주자가 그만큼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여지는 적었죠.

뭐 이해는 하는데 밑에 글에서부터 계속 한상훈이 제일 병신이라고 하시니까 좀 가혹해 보입니다..

비공개 손님 … 2012-04-08 02:03:10

바운드 됐건 바로 잡았던
한상훈이는 이미 들어와 있었어야됨.........
진짜 이건 확실한거에요;

비공개 손님 … 2012-04-08 02:08:47

굳이 이상적인 케이스를 가지고 갖다붙이시지 않아도 한상훈이 잘못한건 맞는데(이유: 잘못한 사람1-2루심, 잘못한 사람2-한상훈 두명밖에 없음(정보)) 아까부터 슬슬 사람들이 알아먹을만도 할텐데 계속 구간반복 재생한 것처럼 같은 말씀들만 되풀이 하시니까 좀 보기가 그렇네요잉

맞는 말이라고 언제나 듣기 좋은건 아니잖아요. 한 두번 이야기 하고 인지했다 싶으면 그만둬야지 계속 말하면 잔소리처럼 들림. 저도 김주찬 황재균처럼 IQ 낮은 애들 존나 싫어하는데 타팀팬이 걔네들보고 대갈빠가라고 한 세 번 반복확인 시켜주면 짜증납니다..

비공개 손님 … 2012-04-08 02:51:56

내가보기에 한상훈이 택업해서 홈으로 세도 안한거보면, 점수는 1점차 그리고 초반인대 굳이 무리할 이유는 없었음. 1아웃된다고해도 만루찬스이고 얼마든지 득점으로 연결시킬수있는 상황임. 김민재도 중견수가 전준우고 어깨도 좋고 하니 한상훈 택업안시킴. 근데 여기서 다들 한상훈이 병씬이다 뭐다하시는데 제일 병씬은 2루심임. 2루심이 갑자기 멀뚱히 가만히있으니깐 김민재나 한상훈이나 어쩔수 없이 뛰게한듯. 즉 한상훈이 뒤집어 써가면서 젤 병씬소리 듣는건 아니라는거임. 한상훈만큼 아니 그이상으로 심판진이 병씬이였다는거임

비공개 손님 … 2012-04-08 04:09:05

근데 주자가 판단도 하긴하지만 보통 태그업은
주루코치가 보고있다가 얘기해서 뛰지않나요?
제가 보기엔 그 주루플레이에 한해서는 한상훈보다
김민재 주루코치가 제대로 못한게 아닌가 싶기도하네요;
홈에 던진 이후에 뛴건 뭐 리플8님이 얘기하셨듯이
2루심이 멍타고있어서 어쩔수없이 뛰게한거 같구요
즉, 개인적으로 심판>김민재>한상훈의 과실이 아닌가 시퍼요

비공개 손님 … 2012-04-08 04:12:04

굳이 따지면 한상훈의 본헤드 플레이는 심판과는 상관이 없죠

심판콜이랑은 아무상관없이 최진행의 타구가 외야로 날아가는 거보고 베이스에 붙어있었어야했고, 잡은 즉시 홈으로 뛰었

비공개 손님 … 2012-04-08 04:13:44

어야했죠

심판잘못없다는게 아니고 나이도 먹을만큼먹었고 경험도 많은 선수가 해선 안 될플레이를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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