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11-08-22 00:57:26
	"이 정도면 괜찮은 편 아니냐" 이거 어떤 양준혁의 인생 철학 같아요

2	비공개 손님 … 2011-08-22 00:58:01
	아 딱 그렇네요... 적당할 줄 알고 타협의 맛을 아는 남자.. 뭔가 화려하게 불태워본 기억이 없는 그의 인생과 흡사합니다 ..

3	비공개 손님 … 2011-08-22 01:02:30
	그래도 저런 빈틈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누구처럼 야구에만 몰두해서 인터뷰하려면 돈을 내라고 하거나 가정사 물어보면 빠다 거꾸로 쥐고 기자 머리통 깨려고 할 정도로 하나에만 몰두하고 전력을 다해서(전력은 1루까지 달리는데 다 씀) 불태우지는 못했지만.

4	비공개 손님 … 2011-08-22 01:02:30
	'적당히 타협하며'했는데도 0.318 351 1389.... 멋지다...

5	비공개 손님 … 2011-08-22 01:03:33
	적당히 빈틈 있고 쉬면서 즐기는 야구 SK로 와서 수석코치 하면 되겠네 ㅎㅎ

6	비공개 손님 … 2011-08-22 01:04:09
	적당히 타협하며 선수협 국대차출거부 여자한테 못ㄷ...아 이건 비밀

7	비공개 손님 … 2011-08-22 01:04:15
	답1을 양준혁이 보면 아마 지독하게 기분나빠할텐데.. 진짜 삼성팬들의 빠심은 참으로 대단하다

8	비공개 손님 … 2011-08-22 01:05:04
	진짜 저형이 이악물고 야구했을생각하면... 흐미.....

9	비공개 손님 … 2011-08-22 01:06:27
	그런데 양준혁 저런 태도는 옛날 인터뷰 같은 것들 보면 종종 나옴. 자기는 중장거리타자라서 어차피 홈런 10개 많으면 20개 밖에 못 까는 타자라면서 다른 홈런타자들은 아예 타고난게 다르다고 할 때도 있고.

10	비공개 손님 … 2011-08-22 01:08:51
	"이 정도면 괜찮은 편 아니냐" 라고 타인에게 동의를 구하는 그 태도를 말한건데..

11	비공개 손님 … 2011-08-22 01:09:49
	"이 정도면 안타 아니냐"

12	비공개 손님 … 2011-08-22 01:10:44
	"이 정도면 예능감 있는거 아니냐"

13	비공개 손님 … 2011-08-22 01:11:15
	기록실.발로 차면서 했을.행동이 눈에 선하다 ㅎㅎㅎ

14	비공개 손님 … 2011-08-22 01:12:03
	"이 정도면 괜찮은 해설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