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보 1 순위로 얘기되던 스털링이 '김치 냄새 나는 땅은 밟지 않겠습니다'라고 밝힌 후, 이런 저런 후보들이 난립하던 가운데 이블랜드가 가장 유력한 용병으로 떠올랐네요.
* 일단 지금까지 후보군 중 올해 트리플 A 성적은 제일 준수합니다. 폼이 올라와 있는 상태라고 봐도 될 듯. 하지만 이미 100 이닝 넘게 던진 상황이라서... 적응 문제를 떠나 리그 이적 후에도 포스트 시즌까지 폼을 유지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 평속은 140을 좀 넘는 수준인걸로 봐서 이 놈 역시 '구속' '구속' 을 염원하는 류감독 입맛에 맞을지는 모르겠는데, 그래도 꽤나 준수한 그라운드 볼러라고 합니다. 맨날 홈런 쳐맞는 투수와 맨날 땅볼 치는 타자만 뽑아대는 삼카우터 놈들이 이번에는 맥락에 맞는 선수를 데려올지... 어떨지 지켜봐야겠지요.
* 사실 이 선수가 스카우터들에게 주목 받은 가장 큰 이유는...
'류현진과 닮음'
'류현진과 닮음'
투구폼이 아니라 몸매가 닮았다는 설이 있는데... 어쨌든 양키 류딸이면...
* 정말 오게 된다면 이름은 존나 쩌네요. 이성열이랑 마계대전 펼쳐라.
삼성 | 2961명이 읽었어요. 3.144.12.2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