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media.daum.net/baseball/news/breaking/view.html?cateid=1028&newsid=20111215141803909&p=ilgansports
-극 중 최동원이 철저한 자기 관리의 표상으로 등장한다면, 선동열은 상당히 자유분방한 캐릭터로 묘사됩니다. 스포츠 신문 1면에 '새벽 조깅하는 최동원 vs 밤새 술 마신 선동열' 사진이 실리는 장면도 있던데요. 감독님 이미지상, 괜찮을까요?(웃음)
선동열
허허. 영화에 그렇게 나온다면 뭐 어쩌겠습니까. 제가 술을 좋아하긴 합니다. 옛날부터 동원이 형은 술, 담배를 거의 안 했어요. 저는 당시만 해도 다 했고요. 그걸 비교하기 위해 영화에 그런 장면을 넣었나 봅니다. 사실 전날 술을 진탕 마시고 다음 날 경기를 뛴 적이 꽤 있었어요. 그런 면에서 저는 대인 관계가 원만했지만, 아무래도 술을 멀리하는 최동원 선배는 대인 관계가 썩 좋지 못했던 면도 있습니다. 그것은 서로의 장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동원이 형처럼 관리했다면, 글쎄요. 아마 지금까지 선수 생활을 하고 있지 않았을까요.
대인관계 원만했다네효 ㅡㅡㅋ 양가 선동렬이랑 술 좀 마시고 그러지 그랬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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