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FA 실패에도 싱글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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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해설위원은 "두산의 경우 좋은 능력을 갖추고도 기회를 잡지 못하는 어린 선수들이 많다. 오히려 이번 기회를 통해 그런 선수들이 기량을 펼치면서 발전할 수 있다. 두산 입장에서는 무리하게 돈을 쓰지 않았고, 자연스럽게 세대교체를 가능하게 했다"면서 "손시헌과 최준석은 두산에 있으면서 이제는 풀타임으로 기회를 잡기 힘든 선수들이 아닌가. 두 선수들은 두산이 아닌 다른 곳에 둥지를 틀면 되려 본인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두산이 FA 선수들을 모두 놓아 준 것은 선수와 구단 모두 윈윈하는 전력일 수 있다"고 말했다.

'정슈빈같은 으린 선수들이 기량을 팰치면서 발전할 가능성이 있으요'

두산 | 774명이 읽었어요. 18.224.5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