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media.daum.net/baseball/news/breaking/view.html?cateid=1028&newsid=20110724143019187&p=SpoChosun
"내년 시즌 이후엔 무조건 해외로 나가겠다."
'괴물' 류현진(한화·24)이 해외 무대 도전을 구체화했다. 류현진은 최근 스포츠조선과의 올스타전 특별 인터뷰에서 "내년 시즌을 마치면 무조건 해외진출에 도전할 것이다. 이왕 갈 거면 빨리 가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도 뜨겁다. 뉴욕 양키스를 포함해 많은 구단들이 수시로 한국으로 스카우트를 파견, 류현진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해외팀 스카우트들은 류현진에 대해 "언제든지 두자릿수 승수가 가능한 투수"라며 높게 평가한다. 여기에 가장 큰 매력은 병역 문제를 해결했고, 나이가 어리다는 점이다. 2년 뒤 류현진은 26세다. 투수로서 전성기를 해외에서 보낼 수 있는 적정기다.
딱 하나 걸림돌은 한화 구단의 승낙 여부다. 그러나 본인의 의지가 강한 만큼 한화 역시 대승적 차원에서 류현진의 해외 진출을 도울 가능성도 있다.
SSG | 1000명이 읽었어요. 3.142.131.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