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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카도쿠라가 작별인사를 하기 위해 덕아웃에 나타났다. 카도쿠라는 "한국에 정도 많이 들었고, 야구도 많이 배웠다. 팀에 보탬이 되지 못해 많이 아쉽지만, 몸을 잘 추스려 다시 야구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동료들과 진한 포옹을 나누며 작별인사를 한 카도쿠라는 친정팀인 SK 선수단과도 인사를 했다. SK 가토 투수코치와 만난 카도쿠라는 "생각보다 구속이 많이 떨어졌다. 앞으로 어떻게 할지는 일본으로 돌아가 생각을 해봐야 할 것이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제자의 손을 꽉 잡은 가토 코치는 "어디서든 건강하라"며 덕담을 건넸다.



http://sports.news.nate.com/view/20110721n20493?mid=s1004


어쩌다보니 SK전에 해서 은퇴식 비슷하게 됬네...
카턱 몸 조리 잘해서 다음에 가는곳에서 잘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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