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들도 난감하다 \"김광현·양현종·양의지 AG 와일드카드? 이럴 거면 왜 나이 제한 뒀나.\"

A 구단 관계자는 "지난해 AG 대표팀 선발 원칙을 정할 때 KBO에서 한 얘기는 보다 젊은 대표팀으로 세대교체에 집중하겠다는 뜻이었다. 게다가 리그 중단 없이 연령 제한을 한 건 그만큼 AG 대표팀에 힘을 빼자는 의도였다. 와일드카드 제도도 대표팀 취약 포지션에서 아쉽게 나이 제한에 걸리는 젊은 20대 선수들을 뽑자는 의도였지 최근 말이 나오는 것처럼 30대 중반 베테랑 선수들을 뽑아가는 건 세대교체를 생각하는 대표팀 방향성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선택이다. 이제 와서 이럴 거면 왜 나이 제한을 뒀는지 모르겠다"라고 지적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529/000006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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