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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3피트 라인 수비 방해’ 규정이 한 시즌만에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일 KBO 실행위원회에서는 시즌내내 논란이었던 ‘3피트 라인 수비 방해’ 규정을 다시 손질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사회에서도 무리없이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KBO는 논란의 ‘3피트 라인 수비 방해’ 룰을 6월 실행위원회에서 재정비했다. 송구 시점에 타자 주자가 3피트 라인 시작점부터 파울라인 안쪽으로 달리는 경우, 수비 측이 홈플레이트 근처와 1루 파울라인 근처 수비 시에는 즉시 수비 방해를 선언키로 했다. 3루 파울라인 근처 수비 시에는 심판원이 송구를 방해했다고 판단할 경우 수비 방해를 선언하는 규정을 현행대로 시행한다. 정확한 판단을 위해 ‘3피트 라인 수비 방해’를 비디오판독 대상 플레이에도 추가하기도 했지만, 한 시즌만에 사라지게 됐다.

https://sports.v.daum.net/v/2020011415314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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