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기대주 김연아가 종합 선수권대회에서 3년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김연아는 태릉빙상장에서 열린 여자 싱글 시니어 부문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트리플 트리플 콤비네이션 등 고난도 점프 기술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2위 최지은을 여유있게 따돌렸습니다.
김연아는 이번대회 우승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세계피겨선수권 출전권을 따냈지만 15세 이상으로 규정돼 있는 나이 제한에 걸려 2위 최지은에게 출전권을 양보하고 다음달 세계주니어선수권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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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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