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FC서울 감독 물망

프로축구 FC서울의 조광래(50) 감독이 전격 사의를 밝혔다.

FC서울 측은 "올 시즌으로 계약기간이 끝나는 조 감독에게 1년 계약연장 요청을 했으나 14일 밤 사의를 밝혀왔다"고 15일 밝혔다.

조 감독은 구단 측에 서신을 보내 "올 시즌 우승하지 못한 데 대해 책임지겠다"며 "지금은 휴식과 재충전이 필요한 시기"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조 감독은 내년 상반기에 2~3개월 일정으로 스페인에서 축구지도자 연수를 받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 감독의 후임으로는 지난 달 국가대표팀 수석코치직에서 전격 사임한 허정무(49) 용인축구센터 총감독이 새 감독직 물망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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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손님 … 2004-12-17 12:05:19

허접무 서울 감독할라고 코치 그만 뒀구만..

비공개 손님 … 2004-12-17 20:55:49

허접무 이노마는 생명력도 열라 길어

비공개 손님 … 2004-12-18 00:20:10

차범근 보다는 허정무가 나음. 포항 감독으로 복귀해서 다시 우승시켜 줬으면 함

비공개 손님 … 2011-03-29 09: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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