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문에 갤럭시S4에서 무선충전킷 사용시 느낀점임을 염두해주세요.
매번 충전하는걸 잊고 살아서 외출시에 배터리 25% 이런 상태로 외출을 하게되어서 무선충전킷을 사봤습니다.
국내 쇼핑몰에서 알아보니 무선충전기가 보통 2만8천원~8만원 정도에,
무선충전용 백커버, 패치류가 2~5만원 정도 하더군요.
혹시 알리에서는 더 싸게 구입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찾아봤더니,
역시나...충전기는 14달러, 패치를 8달러 정도에 판매를 하더군요.
주문을 하고 약 2주만에 물건을 받아서 잘 되나 써봤더니, 장단점이 확연하게 느껴지네요.
장점은 역시 획기적으로 편해지는 점 아닐까 합니다.
충전케이블을 꼽고, 케이블 걸리적 거리는 상태에서 카톡을 한다거나 게임을 한다거나 그런 불편함이 싹 사라집니다.
또 방치하고 놔두는 상태=충전 상태이기 때문에 배터리 상태에 신경을 안써도 되는게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합니다.
사용하기 전엔 뭐 그게 편해봤자 얼마나 편하겠어? 란 생각이었는데, 써보니 정말 편해집니다.
다만 단점이 있는게,
첫번째, 무선충전기가 너무나 싸구려라 그런지 몰라도 충전 인식 영역이 상당히 좁습니다.
정확히 올려두지 않으면 인식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건 사용하면서 충전이 되는 위치를 파악하면 사라지는 단점이긴 하지만, 올려두기만 하면 충전이 된다는 장점이 무색해지는 부분이라 가장 큰 단점이라 생각됩니다;
두번째, 당연한 이야기일지 모르겠지만 충전 시간이 유선 충전과 비교해서 느립니다.
보통 완충에 2~3시간이 걸렸다 하면 무선충전으로 충전 시 약 1.5배에서 2배쯤 걸리는 느낌입니다.
출력이 5V 1A라고 하니 기존에 5V 2A와 비교해도 절반이니 당연한 결과겠네요.
세번째, 아무래도 두께가 있는걸 배터리와 커버 사이에 끼워두는 것이기에 커버에 약간 무리가 오는듯 합니다.
혹시 뒷주머니에 넣고 앉는다면 이 문제 때문에 파손될 확률이 높아질듯 보이네요.
단점이 무척 길었지만, 선 없이 편히 충전이 가능해진것 하나 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혹시 넥서스4, 5, 7 이나 무선충전이 지원되는 스마트기기를 사용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무선충전을 고려해보심이 어떨까 합니다.
정말 획기적으로 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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