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 DiSASTER / 05-11-21 22:48 Updated / 564 Reads
Adidas하면 떠오르는 전설적인 힙합 그룹 Run-DMC의 베테랑 Darryl “DMC” McDaniels가 Adidas와의 관계를 끊었습니다.
1986년 힙합/스포츠 마케팅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곡 “My Adidas”를 발표한 후 무려 20년동안이나 Adidas와 함께 해온 DMC가 새로이 계약을 맺은 브랜드는 프랑스의 Le Coq Sportif입니다.
DMC는 Adidas에 만족했지만 자신의 취향에 맞는 편안한 신발을 계속 찾아왔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올 초에 Le Coq Sportif를 소개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는 Adidas만큼 그를 잘 표현하는 신발이 없었기에 계속해서 Adidas를 고집했었다고 합니다. 특히 Super Star의 독특한 Shell Toe는 Run의 것도, Jam Master Jay의 것도 아닌 정확하게 자신만을 위한 것이라고 느껴졌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하려 하는 Le Coq Sportif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DMC가 신발 디자인에 적극 개입할 수 있도록 하며 다양한 신발들을 선보였고 DMC는 몇 차례 거절 끝에 마침내 Shell-Toe를 대신할 수 있는 신발을 찾게 되었다고 합니다.
DMC는 Adidas와 함께 한 과거는 환상적이며 여전히 멋진 신발임에는 틀림없지만 Le Coq Sportif가 새로운 미래를 표현하기에 더 적합한 브랜드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적을 결심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현재 그는 새 앨범 [Checks Thugs and Rock 'n Roll]을 준비 중이며 “VH1 Rock Docs”이라는 리얼리티 쇼도 준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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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흰검 사용자로서 상당히 안타까운 기사네요.
르 꼬끄 신발도 간지이긴 한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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