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주관이 생겼네요. 남들에게 안물어보는거요. 참고만해여 입는 스타일.. 저렇게도 입을수있구나
그런데 옷을 사다보니 이제 딱 느낌이 오더라구요 저건 이번만 입으면 좀 지나면 질려서 안이뻐질거같다. 이건 시간이 지나도 두고두고 계속 입을거같다 그런 느낌요.
그래서 그런가 요즘엔 산 옷들 나중에 입어도 잘입고 다니고 남들에겐 옷잘입는다고 전화와서 물어보고 뭐 같이 쇼핑가자 이런정도는 되었네요
뭘 입느냐 이거 중요하죠 근데 더 중요한건 그 옷을 본인이 입었을때 소화할수잇느냐 자신감입게 입을 수 있느냐 이게 더 중요해요.
그래야지 옷이 나를 살려주지 안그러면 옷부터가 날 죽이는데 멋있어 보이겟나요.
다른 사람들의 스타일 보는거 중요합니다.
물어보는 자세? 좋은 자세에요. 옷 못입는다고 누구에게 골라달래서 그대로 입는거보다야 백배 나아요.
대신 자기의 스타일이 있어야해요. 똑같은 옷 입어도 자기의 스타일이 있는 사람이 입는 옷빨과 누가 입혀줘서 입는 옷빨이 달라요. 옷을 입을때 조그만한 센스부터가 사람을 달라보이게 하고 그 옷이 위에 말했듯이 날 살려주니까요.
갑작스럽게 두서없이 막 적었는데 제가 하려했던 말이 옷을 못입거나 못고르겟다 이런분들 이 몇가지만 참고하세여.
1.온라인보다 오프라인매장 이용하세요. 구경하면서 눈스캔하고 그 옷을 직접 입어보고
가끔가다 레어템 두둥 하고 내 눈에 떠요. 그냥 보는것과 입어보고 매치하는것과
천지차이임. (저는 온라인에서 구매한적 옛날에 있지 나중가선 한번도 안삿어요.)
그냥 지나가다 별로여보여도 한번 딱 입어봣더니 우왕ㅋ굳ㅋ 이런 옷들 꽤 많음..
(특히 바지가 심한듯 청바지)
2.특이한 아이템보단 클래식한 아이템.
특이한 아이템은 한철 옷일 확률이 커요. 철 지나서 옷장에 넣엇다가 나중에 다시보면
참 이걸 어찌입엇나 싶은 옷들이 많죠.. 또 특이한 옷은 매치하기도 힘들어서 두고두고
입기에는 별롭니다. 클래식한 아이템 지르다보면 두고두고입어도 주변에서 이쁘다 소리
듣는 옷들 있어요 이런거 쌓이면 다른옷들과 매치해서 입으면 아주좋음 돈도 절약.
(물론 돈이 많아서 질르시는분들이야 특이한 옷 철마다 질러대면 좋기야한대 효율적인
면에서 말씀드린거임.)
-특이한 아이템이 무조건 안좋은건 아니에요 특이한 아이템을 포인트로잡고 다른 부위
로 받쳐주는 스타일링도 센스쟁이임. 근데 보통 옷 못입으시거나 옷 못고르겟다 이런분
들.. 특이한 옷사서 소화못하거나 질려서 버릴바에 클래식한 아이템 위주로 입다보면
두고두고 입게되는 옷도 생겨서 옷이 많아짐.
이런분들 있지안나요. 난 분명 옷을 여태까지 산건 어마어마한데 정작 입을라고하면
입을게 없다. 이런분들. 생각해보시길..
3.의상의 포인트는 1개
이건뭐 눈을 어디에 둬야하는지 두서없이 상의 특이하고 블레이져 특이하고 바지 특이
하고 이런 중구난방식 옷입기는 패스. 오늘 의상의 핵심이 블레이져다 싶으면 블레이져
를 중점으로 나머지 옷이 받쳐주는 센스가 좋은데 위아래로 다 내가 오늘의 핵심이요!
하는 의상은 진짜 꼴불견임 (한마디로 연예인들 얼굴 이쁜 부위 다 붙여서 합성햇더니
괴물나오는거랑 똑같은거)
4.지르심 강림해서 급하게 지르지마세요.
평소에 어떤 의상이 이쁜지 두고봤다가 그 옷을 중심으로 매치하면 이쁘겟다 이런 생각
들 많이 하시나요? 저는 이런 생각 많이해서 하다가 완성이 되면 그 스타일대로 딱 지르
고 쇼핑을 끝냅니다. 괜히 지름신 강림해서 그냥 무턱대로 질렀다가 나중에 안입는 옷
되서 짱박아둔적이 많다보니 이래 되더라구요. 평소에 즐겨보고 찾아보고 생각하는게
좋아요. 그냥 학교 다니면서 왓다리갓다리 하거나 멍때릴때 짬날때 많잖아요 그럴때
생각나면 쭈욱 해주면 좋죠.
5.본인의 몸뚱아리는 어떤가요.
본인의 몸매가 참으로 중요한데..옷에 투자하기전에 먼저 본인의 몸을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운동하세요!
글이 진짜 장난아니게 길어서 읽을 사람이 있을런지는 모르겟네여
제말이 무조건 정답은 아닌데 이렇게만 해줘도 어디가서 옷 못입는다는 소리는 안들어요.
생각나는게 5가지정도라 이정도 끄적였는데 생각나면 더 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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