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진 정부에 대한 유일한 불만은 코인=도박 으로 몰고 간다는거 그것뿐.
물론 참여정부시절 바다이야기의 트라우마가 있으니 이해는 하지만..
여윳돈좀 불려보자 싶은 마음으로 투자한 한사람들이 대부분일꺼고 여기에 진짜 인생을 걸고 승부수를 건 사람들은 소수일텐데..
무슨 코인만했다하면 국가적으로 투기꾼 도박꾼으로 몰고가니.. 사람들 부동산 투기하는사람은 그냥 존나 부자 우러러보면서.. 코인은 무슨 사설 토토쯤으로 보는거 같더라구요.
토토는 경기 끝나고면 배팅금액이 다 날라가는거지만 주식이나 코인은 가치가 떨어지더라도 아예 없어지는건 아니잖아요(물론 정말 최악엔 그럴수도 있긴하지만;)
불과 몇달전만해도 주변사람들 10명중 3명정도는 사설 토토하는사람들이었는데
그때에 비하면 토토하는사람들은 눈에띄게 줄어들지 않았나요? 코인에 비하면 리얼도박하는사람들이 줄고있는건데.
여기에 세금도 좀 내고 수익나면 돈도 좀 벌고 가치가 떨어져도 아예 전재산은 날리지 않는 시장이 형성되면 그게 크게 나쁜걸까? 싶네요.
솔직히 돈잃은건 그냥 다시 벌면 되지.. 그냥 좋은 꿈꾸다말았네 이런 느낌인데.
무슨 코인에 돈좀 넣었다고 카지노운운하면서 도박충으로 몰고가는 사람들을 보면 좀...얄밉네요;
잡담 | 448명이 읽었어요. 18.116.8.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