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살아남은 애들이
어벤저스 오리지날 멤버인데...
이게 정확히 말하면 어벤저스만 남았다고 보기보다 차라리... 오리지날 멤버 말고 다 죽였가 싶은 수준이라 단순히 캐릭터 비중이나 인기 때문이 아니라 어떤 목적을 가지고 오리지날 멤버만 살리고 나머지를 다 치워버린걸로 보입니다.
더불어서 영화를 보다가 좀 뜬금없다고 생각한 부분이 있었는데 아이언맨이 뉴욕 사태를 언급하며 타노스를 원흉처럼 생각하는 듯한 대사... 그리고 로키가 마치 타노스의 계획에 영향을 받아 뉴욕 사태를 일으켰다는 듯한 대사 (기억이 정확하지 않지만 이런 늬앙스 대사들이 좀 있었던 듯)
더불어 사정은 정확히 모르겠으나 오리지날 멤버 중 유일하게 안 나타난 호크 아이...
그래서 아마 어벤저스 4는
어떤 이유(닥터의 계획 + 호크 아이 or 캡틴 마블이든 와슾이든)로 인해
'뉴욕 사태' 시점으로 돌아가고
거기서부터 먼가가 달라지지 않을까.
예를 들어 로키가 스페이스 스톤(태서랙트)를 손에 넣지 못하고 등등으로 역사가 바뀌고...
어벤저스 오리지날 멤버가
캡틴. 아이언맨. 헐크. 토르. 블랙 위도우. 호크아이. 딱 여섯이죠?
인피니티 스톤도 여섯개.
평행 우주가 되어서 이 여섯이 각자 스톤 하나씩을 장착하고 타노스랑 동귀어진하든...
아니면 스톤 하나당 한개씩 없애는 식으로 동귀어진 하면서
오리지날 어벤저스들 다 죽는 걸로 끝나진 않을까...
그런 잡생각을 한번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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