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계정으로 심해나 탐험해볼까 싶어 근 보름 빌려서 했던 것 같습니다.
올라운더지만,
주 포지션은 딜러인데,
딜러라는게 팀원의 서포트여부의 영향을 많이 받는지라
후반으로 갈수록 공격형 탱커위주나 젠야타를 했던 것 같습니다.
점수의 90% 이상을 솔큐로 돌렸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1. 골드구간
- 딜러, 공격형 탱커 뭘 해도 캐리가 가능합니다.
단 힐러는 무쓸모이니 믿지마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쟁탈전에서는 주로 겐지나 트레이서로 힐러짜르고 진형흔들면 무조건 이겼고,
화물의 경우는 원숭이나 로드호그로 캐리가 됐던 것 같습니다.
2. 플레구간
- 여기서부턴 진형이라는걸 맞추려고는 하는데, 그 못지않게 딜러욕심 쩌는 구간이였습니다.
맵에 따라 다르지만 흔들기가 가능한 영웅이면 충분했던 것 같고요
겐지, 트레이서, 원숭이, 파라, 위도우에 대처를 잘 못하는 경향이 있어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3. 다이아구간
- 솔직히 제일 힘들었습니다. 픽을 맞추면 그판은 감사한 판이고,
한조가 어김없이 나와서 팀의 멘탈을 깨부수는 것이 10판중 8판이였던 것 같습니다.
다이아부터는 딜러욕심 부렸다가 게임 터질까봐 딜러 걍 줘버리고,
원숭이, 돼지, 젠야타, 아나, 자리야, 라인위주로 했던 것 같습니다.
이게임은 멘탈게임이라는 것을 많이 느꼈던 구간이기도 했습니다. 실력은 둘째치더라도요.
4. 결론
- 그마구간에서 질려서 부캐하시는 분들께서는 솔로로 돌리신다면,
다이아부터는 딜러 욕심 굳이 부리지 않아도 될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그쯤되면 모든영웅 이해도가 높기 때문에 대충 해도 다이아는 씹어먹으니
차라리 멘탈 케어에 집중하시는 게 방법일 수 있습니다.
잡담 | 1625명이 읽었어요. 3.16.69.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