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썻다가 지운 글 내용중에 일부인데
게임 진행에 도움이 되는 요소들을
찾아볼 필요가 있을것 같다,
스탯중에서 실효성 있는 지점이 있지 않을까
하는 게 내용이였습니다
예컨대
'트롤러' 한조가 거점이나 화물은 신경 안쓰고
적 라인의 방벽이나 때리다가
양념된 적을 줏어먹거나
적에 양념만 치면서
상대 힐러의 궁 게이지를 채워주기만 하는
그런 상태에서
'내가 킬딜금인데 한조탓만 하네 븅신들' 이라는
발암 사례도 그 예시 중에 하나 같습니다
더군다나 첨부된 짤방처럼
단순히 지표만 놓고보면
나의 현재 상태에 대해서
쉽사리 가늠하기 힘든거 같더라구요
2.
후로게이 분들이나 상위 티어 분들 또는
이미 기타 포럼에서 눈여겨 보고 있었을 수도 있긴 한데
정보에 눈이 어두운 저로서는
다 둘러보진 못했고 개인적으로 몇 가지 생각해본게 있습니다
일단 ACC, KDR, 평폭은
기본적으로 평균치에는 도달해줘야 할것 같습니다
엪겜의 시작과 끝이 아무래도 acc 같습니다
그 다음 KDR은 2.0 // 3.0 이라는 수치 보다는
비율이라는 KDR 글자가 무색하게도
처치 숫자의 절대값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한타 위주로 진행되는 게임의 방향성
정해진 리스폰 시간과 계획된 죽음
그리고 전투 참여에 따라서
전략성이 높아진 게이머에게는
처치 숫자가 일정한 값에 가까울 거라고 생각합니다
평폭은 KDR이나 평딜/힐 량에 비례하는거라
평폭시간만 보면 충분할것 같긴 한데
앞서 말한 일정한 처치 숫자값이
요구되는 점으로 미루어 보았을때
같이 살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3.
위에 3가지가 모든 역할군과
개별 캐릭터의 공통 사항이라면
그 다음은 영웅 개별적으로
주안점을 달리해야 할 듯합니다
이를테면
한조의 경우라면 화력투사로
아군의 엄호사격에 대한 기대 보다는
주요 거점에서의 적을 확실히 제압하는게
기대되는 역할인 만큼
평딜,ACC,평균 처치로 딸치게 두지 말고
역할군의 기대에 상응하는 지표들
처치-단독처치 비율, 치명타 명중률이
유효한 값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더해서
위도나 한조가
혼자 킬딸치는데 그치지 않는다면
시야 지원-공격형 도움,
임무 기여 처치 값도 높다고
예상해 볼수 있을꺼 같습니다
맥크리,솔저라면 단독처치 보다는
돌격군과의 협동성이 기대되니까
처치-결정타 비율이 유효할 꺼라고 봅니다
루시우의 경우
일반적으로 평힐,평폭,소릴 방벽 제공이 주효하겠지만
좀 더 상위 차원의 기량을 보는데는
공격형 도움 값이 중요할 듯 합니다
만약에 앞서 말한 지표가 어느정도 충족 된다면
공격형 도움과 환경 요소 처치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생각합니다
반면에 아나의 경우에는
거점 확보후 원거리에서 지원 해주는 역할인 만큼
공격형 도움 보다는 방어형 도움의 비중이
높을듯 합니다
젠야타는 광역힐이 궁극기인 점도 있고해서
아무래도 둘 다 높아야 될 듯합니다
어느 한쪽만 비중을 두기에는
타게팅 보정이 되는 스킬이 아까울듯 합니다
쓰고 보면 당연한 소리 같기는 한데
스탯 올리시는 분들의 대다수가
평딜,평힐,평폭,KDR만 갈무리 하셔서 써보았습니다
물론 심해어(전플래기 현골) 졷밥의 생각이라
병신 같을순 있는데
사실 해축 매니아들이 전부 다
메시같이 공을 차는건 아니지 않겠습니까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손석희 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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