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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나와 기숙사 혼자 생활 하다보니 원래 집에 있을때 가족들 눈치때 문에 간혹 인터넷으로 피규어 쇼핑몰 보고 있으면 애도 아니고 저런거 살까봐 걱정하시는 어머니 때문이기도 하고 학생이다 보니 돈도 없어서 늘 모니터 너머로 손가락만 빨다가
일년정도 타지 생활에 적응하고 취직도 해서 삼개월 전에 처음으로 건담샵에서 십만원치 MD 프라모델 지르고 조립 하고 있는데 기숙사 룸메 형들은 한심 스러워 하더라구요.(왜돈을 저기에.. 이해를 못하는듯한)
그래도 애니에나오는 여자 피규어 보다 눈치가 덜 보일것 같아 조심스레 프라모델 부터 샀는데. 이거 주위에서 한두명 그런 소리 들으니 또 다시 사도 되나 싶은데. 사실전 레고이런것 들도 좋아 하거든요.
알지롱거들은 이런 시선 안느끼고 잘 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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