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나드 오피셜 코믹 1권
제발 나온다면 부디 너에게 닿기를을 벤치마킹해 줬으면 했는데
그런 기대는 물거품으로.. 때려죽여도 감성으로 터치해야 할 작
품인데.. 일반적인 학원물과 같은 컷 배치 덕분에 나름 뭔가를
느낄 수 있을 작품이 그냥 평범한 작품으로 전락한 듯.
제발 여유 있게 갑시다 아오...
어차피 클라나드빠인 나야 계속 사 보겠지만...
우리들이 있었다 13권
약 2년 간의 침묵을 깨고 나온 신간인데.. 정말 처음 하는
장기연재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굴곡의 흐름을 잘
타고 있음. 어차피 이렇게 될 거라는 건 누구나 쉽게
예상할 수 있겠지만 막상 또 보니 나름 절묘한 게...
피스 1권
모래시계를 그린 아시하라 히나코의 신작. 인물의 죽음
으로부터 그의 행적을 역추적해 가는 이야기인데 이 정
도 또래를 타겟으로 잡는 소녀만화에서 좀 보기 힘든
구성이라 신선함. 원체 표현이 담백한 편이라 아직은
크게 재밌다고 말할 단계는 아니지만 이 양반 한 번
탄력 받으면 쭉쭉 잘 풀어내는 편이니까 기대는 해 볼 만한 듯..
거침없이 한 획 1~2권
딱히 뭐가 뛰어나다 이런 말 할 구석이 없음에도 꽤 재밌음.
아 진짜 이게 왜 재밌지?
치하야후루 1~2권
에덴의 꽃 그릴 때에 비하면 한결 안정된 느낌이 나기는 함.
아직 서론에 불과한 상태라 판단이 어렵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크게 흠 없이 잘 가고 있음.. 근데 워낙에 주인공이 선머슴
캐릭터라 앞으로 연애 감정 싣는 데는 좀 많은 어려움이 있지
않을지. 평생 카루타만 하다 끝날 리는 없고.. 스에츠구 선생의
재능을 그런 식으로 낭비하는 것도 보고 싶지 않고..
문 1~2권
역시 소다 선생은 소다 선생.
왠지 캇페이타보다는 스바루를 응원하고 싶은 것도 인지상정.
노다메 22권
다음 권이 완결이긴 한데 아무리 생각해도 여기서 어떻게
끝내겠다는 건지 감도 안 잡힘. 근데 유럽 들어와서 여기
까지 오기 위해서 너무 돌아왔다는 느낌만 자꾸 드는 게..
어제 뭐 먹었어? 1~2권
진짜 야오이(BL이 아닌 다른 의미로...)의 진수가 아닐지...
2권까지는 나름 참고 봤는데 도저히 3권을 살 용기는 나지
않음.. 그렇다고 뭔가 응용할 만한 레시피도 아니고 이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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