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화질쩌는걸로 보면 감동이 배가되는듯.
마크로스zero말고는 전부 몇년전에 봐서 기억도 잘 안났지만.
프론티어 중간중간에 기존의 마크로스요소들을 짜집기한부분들이 많아서.
쏠쏠한 재미가 있었던거 같습니다.
마크로스 하면 역시 우왕굿 전투씬이 생각나듯이.
프론티어도 CG떡칠이긴 하지만 눈돌아가는 화려한 장면들이 좋았던 반면에.
갑자기 치고나오는 작붕들때문에 보다가 어이없기도 했네요.
(눈감아줄 수 있는 수준의 작붕의 한도를 넘어선 부분들도 더러 있었던듯..)
개인적인 소감이지만 스토리상 주인공의 비중이 너무 작았던거 같네요.
란카랑 쉐릴한테 "노래불러" 이거 말한거 말고는 별로 한게 없는듯.
그래도 역시 간만에 나온 장편에 화려한 전투씬때문에라도.
볼만한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감상은 여기까지. 자. 질문 들어갑니다.
1. 쉐릴 노므가 제로에 나오는 여동생(마오) 딸인가요?
2. sms회장 비루라가 마지막에 민메이로 보이는 사진이 담긴 로켓(목걸이)을
열어서 보고있는 장면이 나오는데 둘이 무슨 관계인가여? 그 전에 비루라회장이
"드디어 너를 만날 수 있어"라는 풍의 대사를 날리는데 그것도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3. 마지막에 마크로스 갤럭시가 등장하면서 라스트보스간지를 뿜는데.
그레이스랑 같이 나오는 목소리들은 누구죠? 그리고 바쥬라가 갤럭시를 습격한 후
갤럭시를 바쥬라 모성까지 끌고간걸로 나오는데 그레이스는 어떻게
갤럭시 안에 들어가 있는건가여? 애초부터 전뇌생명체 뭐 이런간진가요?
4. 그레이스의 음모라는게 바쥬라라는 생명체를 손에넣어
우주를 지배하는건데 거기서 란카(혹은 이전의 쉐릴)이 필요한
이유가 먼가여.
5. 란카가 리틀퀸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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