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암행어사 작가분들(윤안환 양경일)의 자기 반성이 돋보이는 신 암행어사 웹툰입니다.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703307&no=16&weekday=sun

원래 코믹스에선 고려장으로 나왔는데 여기선 오바테스로 나옴.

오바테스가 실제로 우리가 고려장이라고 인식했던 풍습이 있던 일본의 지역? 부족?이라고 하네요.

사실 고려장은 일제가 왜곡한 역사인데 그것을 코믹스당시엔 인식못하다가 나중에 지적받고 웹툰판에선 수정한것에 박수치고 싶네요.

사실... 저도 어렸을떄 고려장이 우리나라껀줄 알았는데 나중에서야 알았고 예전엔 많은 사람들이 그랬는데 그것을 인식하고 바꾸신것에 멋지다고 하고싶네요.

잡담 | 1829명이 읽었어요. 3.145.93.68

비공개 손님 … 2017-12-24 07:12:30

고려장은 예전에 느비까비 이런 어릴 때 하던 만화에서도 고려장은 진짜 있었다는 톤으로 막 있던 거라 잘못 생각할 수도 있죠...

비공개 손님 … 2017-12-24 07:23:52

1/맞아요. 은비까비가 제일 나쁜놈임(미침).

비공개 손님 … 2017-12-24 08:48:11

장사익 - 꽃구경
"어머니, 꽃구경 가요"
제 등에 업히어 꽃구경 가요

세상이 온통 꽃 핀 봄날
어머니는 좋아라고 아들등에 업혔네

마을을 지나고 산길을 지나고
산자락에 휘감겨 숲길이 짙어지자
아이구머니나!
어머니는 그만 말을 잃더니

꽃구경 봄구경
눈감아 버리더니
한 웅큼씩 한 웅큼씩 솔잎을 따서
가는 길 뒤에다 뿌리며 가네
어머니 지금 뭐 하나요
솔잎은 뿌려서 뭐 하나요

아들아 아들아 내 아들아
너 혼자 내려갈 일 걱정이구나
길 잃고 헤맬까 걱정이구나

비공개 손님 … 2017-12-24 12:05:34

姨捨おばすて 오바스테 : 지명, 역명, 산의 이름, 연극 악곡명이기도 합니다

나가노현에서 전래되고 있는 노래 시나노노쿠니 (信濃の国) 의 내용에서도 다루어지고 있구 ..
→ 노모를 버리지못한 아들이 어머니를 숨겨 봉양해왔는데 노인의 경험과 지혜로 나라의 어려움을 해결했다는 이야기
─────
노인 내다 버리는 자식들은 일본, 중궈, 우리나라 어디든 있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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