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치 프리미어 디비전
최악의 약체 중 하나인
엑셀시오르를 선택했습니다.
디비전1팀에게 깨지기도 하고-_-
무려 처음 시작할 때 선수가 12명.
초기 영입자금은 대략 800K(적자 아닌 게 다행이긴 하지만)입니다.
우선 아인트호벤 유스팀의 미드필더를 빼오기는 했으나-_-
이 자식이 망발로 인해 총 영입자금의 80%를 써 버리고 말았습니다.
뭐 그래도 1M 이상의 가치는 있을 놈이라 울며 겨자먹기로 도장을 찍었으나
선수 수급이 너무 어렵군요. 최소한 20명은 맞춰야 뭘 해 먹을텐데..
일단은 임대로 하나 데려오고 (당연히 머릿수 채우기입니다)
디비전1에서 이적료 30K에 골키퍼 하나 데려왔습니다.
이적하고 싶어하는 뜬 주전 GK(리그 2경기 7실점-_-)를 대충 1M 쯤에 팔아서 연명할 생각입니다. 디비전1에서 잘 나가는 수비수도 하나 데려오고.. 아무래도 디비전1을 싹 쓸어서 스쿼드를 채워나가야 할 듯 싶습니다.
일단 가장 큰 걸림돌은
도저히 흑자를 낼 수 없는 구조라는 점입니다.
유망주가 많은 것도 아니고 (진짜 고려대 팀이 훨씬 강하겠습니다. 이래서야..)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작은 구장입니다. 무슨 1부 리그의 팀 구장이 겨우 3500석이-___-라는 게 말이나 될 법한지. 그 마저도 30%나 찰까말까니 환장할 노릇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1부 리그에 잔류하길 바라다니
구단주가 참 꿈도 큽니다. 다른 건 몰라도 구장 확장만은 어떻게든 해 달라고 하는데도 니마 즐~ 이러고나 있고..
돈이나 많으면 몰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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