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갓갓겜인데
아트도 그렇고 분위기나
UI나 조작성 뭐하나 까내릴게 없는것 같은데
전기곤봉이후로 진행하다보면
????? 물음표가 갑자기 늘어나는 기분
근접전으로 전투스타일 선회한거까진 합격
근데 그럴거면 좀더 딥하게 설계를했어야하는데
걍 휙휙-빠다꽝꽝 or그립으로 가시벽에다 냅다 던지기
(이 가시벽도 진짜 너무 안어울리게 의도적으로 온갖군데 배치해놔서 몰입감 개나 줘버림)
이게 걍 게임끝날때까지 저거 원패턴으로 끝남
보스전은 빠다질못하게 해놨는데
문제는 근접전에 무게를 ㅈㄴ 실어놨으니 보스전이 재미있을리가 만무하고
원거리무기 권총1 샷건2(이것도 대송소이라 사실상 1) 소총이하동일
그 중간보스를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아직도 욕나오네
같은놈을 4번이나 죽여야하고 종류는 그게 끝임
아니 저 간수로봇같은애 뭔가 중보로 나오지싶어서 두근두근 거리고있었는데 개뿔...
일반몹도 그놈이 그놈이고
데스스페이스같은경우는
진짜 일반네크로모프도 일단 나오면 머리에 전략이 주르륵 떠오르거든요
일반 네크로모프면 저걸 플라즈마커터로 팔을 먼저 자르고
달려다서 뚜까패버릴까? 아님 다리를 자르고 스톰핑으로 머리는 터트릴까
리벳건으로 벽에 쳐박을까 손을 뜯어 스테이시로 주댕이에 먹일까 등등등
근데 얘는 전투가 진짜 ㅈㅈㅈㅈㅈㅈㅈㅈㅈㄴㄴㄴㄴㄴㄴㄴㄴ 원툴 노잼임
처음에는 진짜 타격감도 지리고 재밌는데...
스킬도 좀 다양하게 넣고 근접무기도 좀 다양하게 하던가
어떻게 저 전기곤동 딸랑 한개만 넣어놀수가있지??
게임 디자인문외한인 제가 봐도 걍 몇개가 슉슉 떠오르는데
뭔 생각인지 진짜 모르겠음
스토리는 뭐 데스스페이스도 딱히 엄청!!! 난 깊이를 자랑하지는않으니 백번 넘어가도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가 1도 없음
스트로스나 엘리처럼 뭔가 활력을 불어줄만한 캐릭이 없음
솔까 그래픽은 진짜 좋은데
반대로 그래픽을 제외하면
그냥 데드스페이스보고 감명받은 인디제작사가 만든 게임정도임
뭔가 정말정말 초 기대작이었는데
중반이후에는 그냥 아..빨리 깨고 지워버리자란 맘만 드는 게임이었음
DLC엔딩보니 이건 뭐 후속작의지도 없고
사실 기대도안하고있지만
이런 스페이스호러류의 장르게임이 별로 없어서
뭔게 데드스페이스와 같이 날아오를꺼라 기대했지만....
후...데스2 리메이크개발소식이나 빨리 들렸으면 좋겠다 ㅠ 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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