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12-10-20 05:48:23
	이적료관련해서 허위유포로인한 명예훼손으로 임요환이랑 같이 소장 접수하는 사진이라던가 (이스포츠대폭발)

2	비공개 손님 … 2012-10-20 07:18:01
	이번 사건을 '축제'라고 부르며 좋아했던건 물론 강건너 불구경 싸움구경이 제일가는 구경거리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부정이 패배하는 모습을 기대하기 때문이었다. 오랜 연예계 생활을 통해 체득한 김가연의 치밀한 모습과 강경한 태도에서 그런 기대를 가졌고 연맹의 치졸한 거짓 변명을 증거로 격파할 땐 일종의 만족감이 들기도 했다. 원종욱이 아무 의미도 없는 연맹 회장직을 내려놓는다는 선언 외엔 어떤 가치도 없는 쓰레기 사과문을 보고 그냥 넘어갈 수 없다는 김가연의 태도는 '이번에야말로?'라는 일종의 사회적 판타지를 꿈꾸게 했다. 그런데 좋은게 좋은것. 대승적 차원에서. 팬들을 위하여. 선수를 위하여. 이 판을 위하여. 이렇게 끝난다. 사실 조용히 봉합되기에는 알려진 것들의 질이 너무 좋지 않은데 해명은 전혀되지 않았다. 개인마다 시각차가 있겠지만 내 눈엔 '이번에도 역시나'처럼 보인다. 언제나 그랬듯 걔들이 이긴다. 김가연과 임요환, 슬스 선수들 그리고 기타 관계자들의 심적 육체적 피로와 고통을 이해하지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어느 때보다 아쉬운건 어찌할 수 없다. 아무런 해결도 보지 못한 채 그냥 덮기엔 너무 멀리까지 온게 아닌가 싶은 생각에 팬으로서 일종의 서운함도 든다.

3	비공개 손님 … 2012-10-20 10:33:10
	그러게요~ 터뜨린것 치고는 너무 급마무리네요. 김가연도 스타2판과 gsl에 대한 애정이 있으니 계속 끌고가면 다 망하겠다는 생각도 어느정도 작용한듯..

4	비공개 손님 … 2012-10-20 10:37:34
	http://twitter.com/hope101111 김가연의 마음을 돌린 사나이

5	비공개 손님 … 2012-10-20 11:56:16
	걍 아작내라

6	비공개 손님 … 2012-10-20 19:59:52
	협의회 감독 선수 이 쓰레기새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