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든 RTS게임을 잘하는 정도는 게임에 따라 다르지 않으며 스타1 선수들(그중에서도 택뱅리쌍)이 그 능력이 가장 뛰어나기 때문에 곧 스타2도 기존 스타1 선수들이 정복할것이다.
-> 물론 기본적인 게임 센스나 컨트롤등에 강점이 있는것은 사실이나 압도적이지 않고 스타2는 스타1과 필요한 능력이 조금 다르다. 모든 RTS게임을 잘하는 능력이 같다면 기존 스타리그 선수들끼리만 진행하는 프로리그의 스타2 성적 순위또한 스타1과 거의 비슷해야 할 것이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이영호 1R 승률 50%, 택뱅리쌍중 가장 높음)
스타1에서의 성적만큼 성과를 보여주는 선수는 도재욱 선수(3승 0패) 정도만 보인다.
고석현과 박지수가 적응하는데 6개월 정도 걸렸고 그들이 스타2게임단에서 연습을 했다는걸 고려하면 기존 스타1게임단에서 연습하는 선수들의 적응기간은 더 오래걸릴 것임. 적응이 끝난다고 하더라도 스타1에서 무언가를 이뤄내서 고정관념이나 편견이 있는 선수들이 스타2를 바로 시작한 신인 선수들에 비해 비교우위가 있을지는 미지수.
그래도 게임 잘하는 애들을 고르고 고른 멤버이니 코드A에는 다수 진출 할 수 있을지도.
2. 스타1에서 주전 멤버도 하지 못한 연습생 출신 다수가 스타2에서 잘나가는 것을 보면 스타2 선수들의 전체적인 수준이 스타1선수들에 비해 못하다.
-> 정종현, 이정훈이 스타1 연습생 출신이었다는 이유로 저런식으로 까는데 지금 스타1 선수중에 연습생 안거친 선수도 있나? 실제로 스타2 출시 이후 스타1 신인 선수 드레프트에 참여하는 선수 수가 2~30명에서 5명으로 줄었었는데 그만큼 프로게이머를 지망하는 신인들이 스타1이 대세에서 멀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는 것임. 결국 2010년 이후 프로게이머 유망주들은 대부분 스타2와 LOL로 갔다는 것.
3. 스타2는 인기가 없기 때문에 LG-im을 제외하면 팀들도 영세하고 기존 케스파 팀들이 자본력으로 쉽게 무너뜨릴 수 있다.
-> 스타1이 마지막 시즌에 스폰서를 구하기 위해 그렇게 빌빌대던걸 보고도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스타2대회가 스폰서도 더 많고(물론 스타1보다 최신기술을 보여주기 좋다는 이유도 있음) 해외 미디어 그룹팀들은 자본도 빵빵함. 스타1 팀 두개가 해체되고 웅진그룹도 주력계열사인 웅진코웨이를 팔아야 할 정도로 자금사정이 좋지 않고 다른 그룹들도 게임팀을 계륵으로 생각하는 판국이라 도찐개찐.
http://esports.dailygame.co.kr/news/read.php?id=62776
마지막으로 기사 하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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