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곰티비가 긴장 많이 빨아야 될 시점 같은데...

  명실공히 지구 최강 스타2 리그 GSL이 버티고 있는 한반도에서, 온게임넷은 해외 선수(대회)풀을 적극 활용하는 전략을 세운 모양인거 같은데.. 시작이 너무 늦어서 GSL에 비해 실력 수준이 '엄청나게' 떨어지는 선수단이지만 워낙 네임밸류가 있는데다, 일단 MLG와 아주 적극적인 선수 교류가 시작되면 실력이 딸리던 뭐던 반년 안에 (실력을 제외한 여러 면에서) 좆밥 인터넷방송 곰티비 싸대기 한방에 후려치는 수준으로 클 것 같아요. GSL의 해외시드 2장 뭐 이런 수준이 아니라 MLG-OGN 스타2+LOL 패키지로 묶어서 대우주축제 수준으로 하면 괜찮을거 같은데. 확장팩이 나온 시점에서 블리자드가 어느쪽의 손을 더 높게 들어줄지도 미지수고..

  곰티비가 MLG 병신같이 대접한 과거가 칼이 되어 돌아올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물론 스타2 팀과는 질적으로 다른 스타1 구단의 머니파워를 제일 걱정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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