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1을 한창 하던 시기와 비교하면 스스로가 늙은 탓도 있겠지만 ..
게임은 점점 쉬워지고 있는데 반해 스타는 부담스러운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1:1에서 극대화 되는 스타의 전략이라던가 그를 위해 요구되는 판단력 + APM에 비해
다른 게임(렐릭RTS, AoS류)는 쉽고 스타가 요구하는 상당부분의 짐을 팀원들이
나눠가지며 자신의 롤에 집중할 수 있으며 적절한 조작, 전략, 액션성이 매력입니다.
스타가 이렇게 인기를 끌 수 있었던 것도 1:1이 재밌어서라기보다 ..
함께 즐기는 파티 게임 용도가 강했어요.
그러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유달리 잘하는 사람도 생겨나 같이 하기 지랄맞아지기도 하고
질려서 관둔 사람도 생기다보니 점차 즐기기보단 관전하는 사람이 늘어나지 않았나 합니다.
직접 하기엔 다른 게임들에 비해 지나치게 어려운 1:1.
같이 하기엔 여타 게임보다 나을 바 없는 예전 게임방식.
혹은 스타가 제시한 RTS는 직접 즐긴다는 기준에서 이미 사양길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그래도 구입할테니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아니면 세틀러7이 대박을 치던가 ㅁㄴㅇ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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