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도라팟 완성 후 뭐 좀 애정을 쏟을 만한 파티 없나 기웃거리던 중, 이제 불이랑 어둠드롭은 그만 좀 보고 싶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눈을 편안하게 한다는 녹색이 가득한 목팟으로 눈길을 돌려봤습니다.(그리고 넘치다못해 썩어나는 모쿠삐...) 그 카와이하고 짱짱 쎄다는 각성 바스냥이 유행할 때도 잘 안써본 제가 선택한 게 바로 이 각성 아스타로트 팟인데... 써 보니 여기도 만만치 않게 미쳤네요 ㅋㅋㅋ
지금 굴리고 있는 파티랑 비교하면 아직 쁠알이나 각성 갯수가 한참 못 미치지만 어쨌든 며칠 동안 각아스팟을 집중 육성해 본 결과 제가 느낀 각아스 팟의 장점은 이렇습니다.
1. 한방딜 용으로 집어넣은 아발론 드레이크가 체력배수를 못 받는데도 근 5만에 육박하는 체력. 각종 선제는 물론 히메 스킬 발동 시 20만 이상의 발악기도 가뿐히 버텨내는 든든함.
2. 양 리더 바인드 완전내성/독 및 방해드롭 모조리 리더 액티브로 녹드롭으로 변화/스킬봉인 완전내성
3. 20.25배의 준수한 리더 공격배수+도합 15횡강의 무지막지한 딜링 능력+각성 프레이야의 2턴인핸스로 2연속 폭딜 가능.
4. 다수의 회복타입 및 미카엘의 회드랍 생성,강화로 우수한 회복력/ 무시할 수 없는 턴당 2500자동회복
5. 아발론 드레이크 대체 유닛으로 녹키리/사스케/크리스마스 적소 정도를 생각중인데.. 이렇게 되면 시바도라 팟과는 비교할 수 없는 비주얼. 심지어 미카엘도 미소년..아 아닙니다..
단점
1. 바인드에 좀 취약하다. 각성 세레스가 있으면 확실히 보강 가능하지만 없는 관계로..눈물
2. 조작시간 연장이 좀 빈약.. 잠재각성으로 도배를 하면 이것도 보강 가능 (타마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줄 아나 보다.)
3. 갈수록 더 많은 녹드롭을 원하게 된다. 그러니 제발 녹키리나 사스케 좀 하악(...)
써 놓고 보니 장점을 너무 부각시켜서 거창하게 표현한 거 아닌가 싶지만.. 실제로 굴려본 결과는 정말이지 놀랍습니다. 사토르 팟을 하려다 포기한 제게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아스타로트는 요즘 퍼즐드를 즐길 새로운 활력을 아낌없이 부여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해로운 고양이년을 멀리하고 짱짱 귀엽고 짱짱쎈 아스타로트를 한번 키워 보세요!(막판 약팔이 중) 이상 알지롱 퍼게에서는 잘 언급이 없는 아스타로트팟이 안타까운 1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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