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는 르브론+알파 두셋만 같이 터져줘도 이긴다는 느낌이네요.
오늘 7차전에서 르브론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다 함께 제몫을 해주니까
결과는 4쿼터 통 가비지...(물론 컨파 7차전이라는 중요성 때문인지 주전선수들은
늦게 빠졌지만)
1쿼터 초반 히트의 야투 난조로 충분히 인디애나가 점수차 벌리면서 경기 가져갈수도
있었을 것 같았는데 역대급 턴오버 난무로 점수차를 벌리지 못했던 게 큰것 같습니다.
아 여러모로 이번 시리즈 정말 재밌게 봤었고, 시리즈 중간 쯤 인디애나 팬이 되어
응원했었기에 정말 아쉬운 결과지만 그래도 히벗의 하킴 뺨 때리는 무브 하나 정도는
건질만한 경기였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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