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스 펠튼 사인앤트레이드로 영입

제한적 FA인 제레미 린을 탐내고 있는 휴스턴이, 닉스가 매치하게 어렵게 하려는 수작인지 사치세를 나눠먹으려는 건지 린에 대한 오퍼 금액을 높여서 어제 오퍼를 했죠.
3년짜리 보장계약에 3년차에 15m 가까운 거액을 주는 계약인데.. 사실 반시즌 반짝한 린한테 주기엔 그 상품성을 따지더라도 약간 아까운 금액이긴 하죠.

닉스는 그에 따라서 린의 계약 매치를 하지 않으려는 계획인 듯.. 오늘 포틀랜드에 제프리스랑 댄 게주릭, 픽 한개를 주고 펠튼과 커트 토마스를 받아왔네요. 아무래도 지지난 시즌에 아마레랑 좋은 궁합을 보여줬던 펠튼이니 만큼.. 꽤 좋은 무브가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린은 좀 아쉽네요. 좋아하던 선수였는데.. 미국 사는 사촌누나가 8월에 한국온대서 린 티셔츠를 부탁해놨었는데, 아마레로 바꿔야겠네요 ㅁㅇㄴㄴㅁㄹ

이렇게 되면 닉스 로스터는
1번 - 키드/펠튼
2번 - JR/셤퍼트
3번 - 멜로/노박
4번 - 아마레/토마스
5번 - 챈들러/캠비

이렇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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