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서 계약이 조금 뭔가 또 얘기가 긴데, X3 파이날 (온라인) 에디션 이래가지고 이름도 거창하지만은 BMW 온라인샵에서 사야 되는 그게 있음. 이게 매달 중순쯤 오픈이 되는데 실제로 사람들이 거기서 광클해서 사는지 그만큼 인기가 좋은지는 잘 모르겠지만은 여튼 6월부터 그게 진행이 되어옴. 나도 X3 살수 있는게 그 에디션 밖에 없어가지고 그걸로 해야되나보다.. 하다가 전에 3gt 살때 산 딜러 (벤츠로 이직함)가 내 번호 줘서 이따금씩 연락오던 딜러한테 문의를 함. 그래서 오라길래 가서 방문하고 원하는 차/색상 확정하고 계약금 주고 옴.
시간이 흐르고 흘러, 이번주.
까페에 8/12 계약한 사람들이 이번주부텀 차 받기 시작함. 나는 대략적인 일정도 못받은 상태에서 8/17 정도에 문의했을때 아직은 언제 받을지 모르겠고 25일은 되야 알수 있다. 라고 답 받음. 잠자코 기다림.
8/24 (어제)
내일 알수 있냐 문의함, 근데 8/12에 계약한 양반들이 차 받아 가는데? 그건 직접 차를 잡은 사람들이라서 그렇다. 색상 흰걸로 하면 더 오래 걸리냐? 네 흰거는 인기 많아서 더 오래 걸린다. 근데 하고 싶으면 온라인샵에서 고객님이 차를 잡아야 된다. 그거 왜 지금 말해줌? 계약한 8월 10일이 오픈한 날이었는데? 그럼 언제함? 하니까 확인하고 연락 주겠다. -> 연락 안옴. 그래서 내가 또 연락해서 색깔 안바꿔도 되니까 원래 하려던거 그냥 진행해달라.
차 잡는건 대체 뭐야..
8/25 (오늘)
연락 안옴.
연락함, 일정 나오면 알려달라. -> 넵!
연락 안옴.
생각해보면 일정 안나와서 연락 안온것 같기도 하지만..
지금 타는 차 팔려고 까페에 올려놨는데, 서너명 문의가 옴. 근데 지금 나도 당장 차가 안나와서 팔수가 없고 25일 이후로 일정 파악해서 연락 주겠다. 하니까 두명 대기 탐. 근데 연락 못해줌. (이 대목에서 딜러도 나와 같은 마음으로 연락 못했나 싶기도 하고)
여튼 그러다가 이왕 이렇게 된거 A6나 타보자 해서 시승하러 갔는데 Q5 봄.
사진에서 본 것 보다 실내 덜 구림 (구리긴 한데 덜 구림) 45tfsi (가솔린) 시승했는데 존나 좋음.
그래서 계약하고 옴.
이렇게 쭉 써보니까 딜러가 그렇게 뭐 큰 잘못한거는 아닌것도 같네요. 내가 괜히 토라졌나..
여튼 BMW 계약은 아직 안깼고 내일 결정해보려고 합니다.
그럼,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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