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있는 집에서는 돈이 부족한게 아니라면 경제적인 이유로 경차를 사지 말 것.
장점
1. 경제성 - 취등록세 없음. 보험료도 크게는 차이 안나지만 더 쌈.
2. 연비 - 오토는 그냥 병신. 수동은 내가 휘발유 수동인데 18키로에 수렴함. 한적한 국도임. 가스 수동타면 하이브리드 싸다구 날릴 수 있음.
3. 톨비 - 옛날엔 고속도로 많이 탔는데 요새는 고속은 거의 안탐. 그래도 가끔 50% 받으면 꿀잼.
4. 주차 - 아반떼길이만한 빈공간만 나오면 와리가리 몇번으로 걍 비집고 들어감. 회사근처 주차전쟁이라 유용함.
5. 관리 - 관리를 그냥 안함. 제때 오일이나 갈고 자동세차 몇 번 돌려주고 끝.
6. 중고가 - 경차 중고가가 가격방어 우주 최강인듯함. 렌트하긴 뭐하고 짧은기간 차가 필요한 사람은 이거 좋음.
단점
1. 사고 - 나면 안됨. 큰 사고 나면 걍 황천길 익스프레스라고 봐야됨. 그래서 뒷자리에 사람 자주 탈거 같으면 사면 안됨
2. 개무시 - 중형이랑 경차랑 운전할때 뒤에서 지랄하는 빈도가 확연히 틀림.
3. 불편함 - 소음 작살나고 방지턱도 중형에 비해 심하게 쿵쾅거림. 방지턱은 타이어 사이즈 때문인게 큰 듯.
경차는 차는 필요하지만 사용빈도가 적은 가족, 미혼인데 차는 있어야겠는사람, 출퇴근 머신 등등의 이유로 사는 것은 좋지만 패밀리카로는 정말 비추.
뒷자리에 카시트 놓으면 앞자리와의 공간이 그냥 없음. 애가 가만히 앉아있어도 발이 앞자리에 닿음.
가끔 출퇴근 거리도 짧은데 출퇴근용으로 경차살래요 하는 미친인간들이 보이는데 그 돈으로 기름을 더 넣는게 싸게먹힘.
그리고 수동이라고 왼발이 나가네 어쩌네 하는데 그렇게 치면 우리 부모 세대는 왼무릎이 다 병신이고 택시기사들은 이미 장애인이겠네.
크루즈 없는 차 사면 오른무릎도 병신될듯?
클러치때문에 왼발이 아프다는건 진짜 발이 장애가 있거나 걍 운전을 못하는거거나 수도권에서 사는거.
수도권은 수동 사지 마세요...
디젤차는 어차피 경제성을 소음,진동,추후 수리비 와 맞바꾸는거이기 때문에 논외.
그리고 진정한 경제성 킹은 액센트 디젤 수동임.
또, 안전한 차를 타고 싶으면 미국 IHHS TSP+ 차를 사면 됨.
우리나라 시판하는 차를 기준으로 대충 골라보자면
시빅, 프리우스, 말리부, 소나타 정도가 사정권임.
http://www.iihs.org/iihs/ratings/TSP-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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