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식 16만KM, 체어맨 CM500S 구매.
전에 타셨던 분이 노인분인데 차를 깔끔하게 타셔서 내장은 아주 곱습니다. (이쁘다는게 아니라 그냥 고움)
매우 정숙하고 오래된 차 치고 잡소리도 거의 없으며 몰다보니 기존에 타던 뉴SM5 보다 그렇게 크게 느껴지지는 않는데 주차시에 확실히 차가 길긴 기네요. 매우 길어서 적응하는데 애를 좀 먹었습니다.
핸들이 가볍고 또 가벼워서 뭔가 승용차가 아닌 지게차 같은걸 몰때의 그 느낌인데 되감기는 그걸 뭐라고 하죠, 핸들 감았다가 스르륵 되감기는 그게 기존 차들에 비해 덜 되감기는 느낌이라 손으로 한번 더 치게 됩니다.
현재 타이어 네짝 교체, 브레이크 디스크 및 하체 몇가지 부품 교체했고 초반에 이 차 고질병이던 기름 냄새 새는거 잡고 80-120 구간에서 핸들 떨림 심하게 있던거 잡고 하느라 돈이 좀 들었습니다.
그리고 연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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