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꼭 한국사람 같지만 중국사람입니다.
(그래서 괄호안에 한자도 적어넣었는데 여전히 한국사람 같은 느낌이네요;)
재밌어요. '닭털 같은 나날', '관리들 만세', '1942년을 돌아보다' 이렇게
단편3개 수록된건데 셋다 소설자체의 재미도 있지만
'중국소설 특유의 느낌' (간결한 문장의 나열이나 -이란 말인가? -인가?
이런식의 의문형 독백의 나열.. 기타등등 제가 여태껏 읽어본 (몇안되지만)
다른 중국 소설들과 분위기가 참 비슷하네요) 도 나고
내용도 중국의 판타지대륙적 면모를 잘 보여주는
정말 '중국스러운' 작품인것같네요.
감상문보다는 그냥 가볍게 추천하기위해 쓴글이니
자세한 감상은 생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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