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16-01-13 23:29:06
	예전에 무한도전에 나온 그분 생각나네요

2	비공개 손님 … 2016-01-13 23:29:07
	발전이 없는 학문은 사라지기 마련이죠.

3	비공개 손님 … 2016-01-13 23:30: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게�羔�웃기지

4	비공개 손님 … 2016-01-13 23:30:47
	ㅁㄴㅇㅁㄹㄴㅇㅁㅎ 공개 자살 수준인데 이건

5	비공개 손님 … 2016-01-13 23:31:34
	진짜 남이 하는거 쉬워보인다고 좆밥이라고 무시하는 문화가 없어져야되는데 말이죠 이게 뭐 그리 어려운 일입니까 좋아하네... MRI같은거 쓰게 해주면 기계안에서 사람 터지는 사고도 나올듯

6	비공개 손님 … 2016-01-13 23:32:23
	그런데 아킬레스건에서 골밀도를 측정하겠다는건 정말 심각한거 아닌가.. 뼈와 살을 구별 못한다는 얘기밖에 안되는데...

7	비공개 손님 … 2016-01-13 23:32:58
	기계값을 해석하는걸 배우지 않아서 생긴 결과인가요? 그냥 학문이 달라서 생기는 문제인가? 양방이 더 질환치료 방법이 더 많아여?

8	비공개 손님 … 2016-01-13 23:40:07
	그냥 결과값을 대입만 해서 진료할꺼면 의사 자격증은 뭔필요냐 걍 공돌이 시키면 되지ㅋㅋㅋㅋ 한의사 병신 인증 제대로 했네

9	비공개 손님 … 2016-01-13 23:44:03
	7/ 총체적 난국이죠. 기계를 쓸 줄도 모르고, 해석할 줄도 모르고, 판단할만한 근거를 제시할 의학적 지식도 없고. 그리고 한의학 자체의 문제는 아니겠지만, 저 시연을 한 사람은 기본적인 해부학 및 생리학 지식도 없었다는거 공개 인증한거죠. 이 와중에 합법적으로 의료기기를 쓰게 해달라고 뗏장 놓는 중. 근데 한국 의사협회는 그다지 힘도 없고, 여론도 의사는 뭔 짓을 해도 까는 분위기라 아마 한의사들 해달라는대로 별 수 없이 하게 냅두겠죠.. 그러지 않길 바라지만.

10	비공개 손님 … 2016-01-13 23:48:55
	덕분에 한의원에서 영원히 쓰이는일이 없겠넹

11	비공개 손님 … 2016-01-13 23:54:13
	한의사 협회 회장이 뼈인지 살인지도 구분못하고 ㅉㅉㅉ 머리 아플거 같은데 인사돌이나 드시죠?

12	비공개 손님 … 2016-01-13 23:56:03
	이건 한의사들이 저 협회장을 고소해야할 것 같은데

13	비공개 손님 … 2016-01-13 23:56:40
	사스가 한기꾼

14	비공개 손님 … 2016-01-13 23:56:53
	와 이거보고 한의원 더 안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네.

15	비공개 손님 … 2016-01-14 00:15:12
	어차피 한의학이 돌팔이 아님? ㅆㅂ

16	비공개 손님 … 2016-01-14 00:30:22
	제가 한의학에 대해서 불신을 가지게 된 계기를 한 말씀 드리자면 만성 알러지성 비염을 어릴때 부터 앓아와서 성인이 되어도 엄청 고생하였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항히스타민 약이나 이런게 지금 처럼 성능이 뛰어나지도 않았던 시절이죠. 이비인후과에 가면 증상만 완화 시켜줄뿐, 결국 한의원에서 보약 달여먹었는데 한의원 약 아시다 싶이 양악보다 엄청 배로 더 비싸죠. 그렇게 맞기 싫던 침맞고 체질 개선이니 뭐니 비싼 약만 쳐먹다가 포기했었는데 얼마전 대학병원에서 특진 예약받고 단순히 조그만한 2알 약으로 비강에 대해서 불편함을 전혀 못느끼게 숨쉬면서 생활 하고 있습니다. 알러지성 비염은 이비인후과도 그렇고 내과인 알러지 질환으로도 연관이 있으며 요즘 의약발달로 인해 차세대 알러지성 좋은 약들이 나와서 효과를 제대로 본것이죠. 이 알러지 자체가 매우 복잡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도 한의학의 치료 방식으로는 가성비도 완전 떨어지며 효과도 크지가 않습니다.

17	비공개 손님 … 2016-01-14 00:33:47
	광광 우��따

18	비공개 손님 … 2016-01-14 00:35:57
	동종의학, 대체의학 이런게 분명 효과를 나타내는 질환이야 분명 있겠지요. 하지만 한의학을 제가 경계하게 된 것은 아직 치료가 힘들고 어려운 질환들을 마치 한의학을 이용하면 효과가 좋다, 해결해주겠다 식으로 과대 선전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게 진짜 핵심이고 위험한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제가 겪었던 알러지성 질환도 그랬었구요. 지금 위에 동영상 보면서 한의학에 그러한 부분이 여실히 드러나는것 같아서 매우 화가나네요. 각자 포지션에서 효과를 볼 수 있는 질환에만 전문으로 다루면 괜찮은데 왜 자꾸 양의학과 비교하면서 하지도 못 할 선을 넘으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이러한 의료행위 정신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제발좀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19	비공개 손님 … 2016-01-14 00:39:49
	이참에 한의학을 의료 행위로 보지 않고, 아로마테라피같은 고급 테라피 샵 같은 것으로 규정했으면 좋겠네요. 한의학이 무슨 가성비가 싸거나 이러면 말을 안합니다. 가격은 드럽게 비싸요.

20	비공개 손님 … 2016-01-14 00:47:01
	요즘에는 양약도 엄청나게 발전을 하여서 예전에는 항암제도 주사로 하던게 알약으로 나온거 보면 발전 속도가 엄청난듯요. 이 알약도 나온지 몇년 됐지만... 아무튼 점점 갈수록 양의학과 한의학의 격차는 더욱 벌어질거라 봅니다. 그것도 매우 빠른 속도로 말이죠.

21	비공개 손님 … 2016-01-14 01:07:37
	http://www.docdocdoc.co.kr/news/newsview.php?newscd=2015020500047

22	비공개 손님 … 2016-01-14 01:08:57
	한의대도 해부학이런거배우는데 아킬레스건을 측정하는건뭐지 돌팔인가

23	비공개 손님 … 2016-01-14 01:09:35
	한의학은 삔댜, 인대 늘어나고, 멍든곳 타박상쪽 침 맞음 확실히 빨리 낫는듯., 나머지는 쉐더빡임ㅡㅡ 근데 비염 엄청 심한데 유명 한의원가서 보약 먹으니 확실히 개선 되던데 신기했음

24	비공개 손님 … 2016-01-14 01:16:47
	저도 한의학 별로 신뢰 안하는데 이번에 발목뼈서 침2번 맞았는데 상당히 좋아졌음 한의학은 침만 맞으면 좋은듯 (발목 삐었는데 턱에도 침한대 맞아서 입돌아갈뻔한건 비밀)

25	비공개 손님 … 2016-01-14 01:19:40
	한의학으로 무슨 진료,치료를 한다고.. 걍 뜸이나 놓지

26	비공개 손님 … 2016-01-14 01:34:18
	요즘 한의학은 모르겠지만 진짜 나이 많은 영감들이 원장으로 있은 곳은 위험함 그거 약탕기 다리면서 어깨넘어로 배운 양반들이 하는 곳들이 많아서... 그냥 흰가운 입은 박수무당에 지나지 않는 곳도 많고 암튼 위험함

27	비공개 손님 … 2016-01-14 02:28:50
	처음부터 한의사를 기존 의학에 포함해서 의사들과 동일한 교육을 받게 한 후 추가로 한의학을 공부하게 했어야 한의학도 계승하고 발전시켰을텐데 서로 자기 밥그릇 싸움하다 한의는 사기치면서 먹고 살면서 도태되고 양의는 여전히 사기의술에 환자들 빼앗기니 배알꼴리고

28	비공개 손님 … 2016-01-14 02:34:07
	비염 치료로 유명하다는 한의원 몇 달동안 다니면서 3일에 한 번씩 꼬박꼬박 치료 받고 수십만 원짜리 보약 처먹고도 안 나은 거 생각하면 아직도 치가 떨린다 개씨발 돌팔이 새끼들

29	비공개 손님 … 2016-01-14 03:24:44
	한약 몇십만원 주고 팔아쳐먹는 미친세끼들

30	비공개 손님 … 2016-01-14 06:29:35
	23/ 보통 알러지성 질환은 나타났다가 휴식기 있다가 하는데 단순히 그런 것일 수도 있어요. 아니면 환경 자체가 본인이 알러지를 유발하던 곳에서 떨어져 있어도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기도 하구요. 요즘에 보약이 좋아졌는지는 모르겠는데... 알러지성 비염이 본인이 무엇에 알러지가 있는지 알아야 하구요. 그밖에 물리적으로 비강이 휘어져 있거나. 여러 이유가 많습니다. 보통 한의원에서는 기본적으로 알러지 항체 피검사 조차도 안하는 곳이라서 의구심이 드는거죠.

31	비공개 손님 … 2016-01-14 06:32:12
	알러지 비염이 무슨 맥 짚고 뭐 체질 이런게 아닌 주변 환경 요소부터 본인이 무슨 알레르기의 항체를 가지고 있는지 코 안에 비강 구조에 따라 코막힘이 잘 발생 할 수 있고 복합적인 요소입니다. 근데 한의학에서는 그러한 검사조차 제대로 다 하느냐 이거죠.

32	비공개 손님 … 2016-01-14 06:35:37
	또한 일시적인 계절성 비염도 있고, 제가 겪었던 것 처럼 만성 알러지 비염도 있고 코 점막에 온도 차로 인한 비염도 있고 가지 각색입니다. 확실히 '알러지' 비염이 맞다면 주변 환경과 함께 알러지 자체를 내과적으로 해결 해야 하는 것이지요.

33	비공개 손님 … 2016-01-14 06:39:09
	사람마다 알러지를 일으키는 요소가 다른데 이건 피검사를 해야지 알 수 있고 본인에게 알러지를 일으키는 원인을 알아야 피하던가 하죠. 그것도 모르고 알러지 있는 환경에 계속 노출 되면서 체질 개선으로 보약먹는게 무슨 효과가 클지도 모르겠고 요즘 한의원 보면 코 세척이니 뭐 쳐넣고 하는데 '알러지'를 일으키는 원인을 잡지 못하면 그것도 일시적일 뿐입니다.

34	비공개 손님 … 2016-01-14 06:49:06
	코 점막은 뭐 넣든 세척이던 계속 자극하는건 안좋아요. 세척도 위생적으로 제대로 안하면 코안에 세균 넣는거랑 똑같은것이고. 무엇보다 알러지는 내과적인 질환이기 때문에 아무리 비강에 뭐 넣고 지랄해봤자 알러지를 못잡으면 알러지가 반응하면서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다 일시적인 짓거리임.

35	비공개 손님 … 2016-01-14 06:58:06
	알러지 자체가 매커니즘이 되게 복잡하다고 들었어요. 지금도 양약에서는 알러지성 약은 차세대 약이 계속 나오면서 효과도 매우 만족스럽고 있습니다.

36	비공개 손님 … 2016-01-14 07:14:53
	우선 진짜 한의학은 검사 조차도 체계적으로 제대로나 하는지 의문인데 그러한 상황에서 질환이 호전 될까요? 뭔 문제점을 명확히 진단을 해야 낫던가 말던가 하죠 저 영상도 무슨 골수보충 약을 처먹으라는데 무슨 보약이 시발 만병 통치약도 아니고... 그리고 비염은 동네 이비인후과 말고 대학병원 가는게 나아요. 동네 이비인후과도 대부부분이 대충 코에 석션으로 빨아들이고, 코 뚫리는거 찍찍 뿌리고 걍 코 약 타주고 끝. 진짜 양의학 중에서도 동네 이비인후과 새끼들도 진료 존나 대충하고 거져먹는 새끼들 많은듯. 대학병원 가면은 알레르기 항체 검사랑, 코 비강 휘어져 있는지 엑스레이 검사랑, 코 안에 점막 부풀거나 줄었을때 공간 검사 여러가지 검사를 다합니다. 그리고 약도 일정 기간 복용하게 하고 잘 안들으면 다른걸로 바꾸기도 하면서 맞추구요.

37	비공개 손님 … 2016-01-14 07:31:44
	동네병원들은 그냥 계속 하던 진료 매커니즘으로 대충 대충 손님 받다가 중요한거 놓치는거 같던데 환자가 잘 안나으면 대학병원 추천서라도 써줘야 하는데 환자가 요구하지 않으면 생명과 직결되는 죽을병이 아니면 대충 하는곳이 대부분. 그중에는 목에 기침 좀 한다고 동네 이비인후과 갔는데 맨날 하던 진료나 쳐 자빠지고 있고 결핵이 존나 진행되고서야 대학병원가서 검사로 발견되는 경우도 봄.

38	비공개 손님 … 2016-01-14 07:53: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9	비공개 손님 … 2016-01-14 08:03:00
	진짜 시발 한의원 새끼들은 내가 알러지 비염 비싼 보약 존나 처먹은거 생각하면 할 수만 있다면 허위광고와 사기죄로 고소하고 싶은 마음뿐.

40	비공개 손님 … 2016-01-14 08:54:05
	한의학 보면 꼰대가 무엇인가를 잘 보여주는거 같음 의도야 좋을지라도 눈닫고 귀닫고 있으면....

41	비공개 손님 … 2016-01-14 09:33:14
	예전에 어떤 한의사가 치통을 다스린다면서 아구창에 침놓는거 보고 경악을 금치못함. 그후로 이새끼들 안믿음

42	비공개 손님 … 2016-01-14 09:33:28
	근대화 이후 한의학이 있어야 할 지리는, 민간요법의 자리죠.. 지금과 같은 자리는 절대 아님..

43	비공개 손님 … 2016-01-14 09:38:41
	난 한의학을 안 믿는게..(정확히 말하면 현대의 한의학) 예전 양의학이 없던 시절에는 한의학으로서 나름의 치료법과 약재 연구 등이 진행되었다고 보지만, 이제는 양의학에게 밀리는 시점에서 한방병원 가보면 양의학에서 사용하는 의료기구 천국임.. 그게 무슨 한의학이야? 거기다 요즘 나처럼 젊은 세대들은 한방치료 자체를 아예 고려도 하지 않다보니 소수의 환자한테 보약 등으로 덤태기 씌워서 돈 벌어먹고 사는 한의사들도 많으니 주의가 필요하고, 한의학은 좋은 약재로 보약 정도 만들어 먹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봄.. 옛날 신의/명의에 가까운 한의사는 이제 나올 수 없는 환경이니까..

44	비공개 손님 … 2016-01-14 09:39:49
	42번 님의 말씀이 딱 답인 듯.. 양의학을 보조하는 민간요법의 자리 정도가 적당한 듯.. 공부 존나 잘해서 한의예과 간 애들한테는 안 됐지만.. (어짜피 나도 토목과 가서 사양산업이라고 좆된거랑 같은 이치)

45	비공개 손님 … 2016-01-14 10:05:11
	의사 커뮤니티에서는 김회장이 x맨이고 우리편이라고 감싸도는 중 계속 회장하셨으면.....

46	비공개 손님 … 2016-01-14 10:07:27
	아니 난 동물 DR만 주구진창 봐와서 헐 닝겐은 T스코어가 -4가 넘어갈수 있구나라고 신기해하다가 이건 뭐...어떻게 소프트 티슈를 구분 못하냐...

47	비공개 손님 … 2016-01-14 10:16:06
	허리가 너무 아파서 한의원 걸어갔다가 침 맞고 나오니 존나 아파서 엄마 부축받고 나옴 ^오^ 시발 차도도 없음

48	비공개 손님 … 2016-01-14 10:33:10
	친구가 한의대 1년 다니다가 수능쳐서 의대를 갔는데 자기는 한의학 믿지 못한다고 하대요. 때가 2002년쯤이였으니, 한창 한약 스테로이드 건이 알려지기 전인거 같던데.. 약방의 감초아시죠? 한약에 자주 쓰이는 약이 감초라는 뜻이데요. 감초에 스테로이드 성분 있어서, 일시적인 호전은 무조건 있다고 겁주더군요. 그 이야기 듣고 한약은 그때부터 안먹었는데.. 6년 전 쯤 저랑도 면식이 있던 후배어머니가 어깨가 안좋으셔서 한의원갔는데 침맞고 물리치료 하고 봉침 맞고 뭔 별 수를 다 �㎢쨉�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병원 갔는데 인대끊어졌다고 하더랍니다. 그 이야기 듣고.. 식겁했지요.

49	비공개 손님 … 2016-01-14 11:02:59
	내가 알던 병신도 비염치료한다고 맨날 한방병원 다니던데.. "그냥 수술하라고" 라고 말해줘도.. 수술하기 싫다고 맨날 한방병원가서 침 맞고 옴.. 그래봐야 존나 일시적인거지.. 병신..

50	비공개 손님 … 2016-01-14 11:40:16
	우리나라 40대 이하 사람들 중 한의원 다니는 사람은 무슨 생각인지.. 노인분들은 뭔가 추억?습관?으로 다니시는거 같아서 이해는 가지만

51	비공개 손님 … 2016-01-14 11:47:47
	저거 장갑도 문제가 �獰駭쨉�. 멸균 장갑끼고, 컴퓨터 키보드 만짐. 그냥 총체적 난국임.

52	비공개 손님 … 2016-01-14 12:07:03
	그래도 염좌에는 침이나 뜸이 확실히 효과좋은 듯....이런 소리하는 애들도 똑같음 ㅋㅋㅋㅋ 일시적인 페인킬링이지 무슨. 한의사가 과학적으로 실험했는데 유의미한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없다는 결론 내렸음. 논문도 많음

53	비공개 손님 … 2016-01-14 12:44:27
	현재 의대를 졸업하는 사람으로써 한마디하자면..한의학 자체에 의구심을 갖거나 부정하고싶은건 아니고요. 오히려 한방이 양의학에 비해 덜 침습적인 방법을 쓰기에 환자들에게 더 접근성이 좋기도 하고 한방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믿고 치료받으러 다니는 사람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왜 배우지도 않았을 뿐더러 판독하지도 못하는 의료기기를 사용하려고 하냐이겁니다.. 예를 들어 위의 예시에서 단순한 저같은 졸업생이라도 29세 남자가 골밀도가 -4점이 나왔다..라고 처음 봤으면 이건 단순한 골밀도 감소가 아니라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이구나. 라고 느꼇을겁니다. 예를 들면 뼈를 침범해서 골밀도를 감소시키는 다발성골수종이나 확률은 희박하지만 뼈를 갉아먹는 호르몬을 배출시키는 폐암같은걸말이죠..다년간의 진료경험이 많으신 교수님들은 그 질환을 감별하기 위해 추가적인 검사를 시행하셨을 겁니다. 29세에 저점수가 나온건 그냥 넘길일이 아니라는거죠..저걸 그냥 골밀도감소라고 진단하고 골수를 보충.........골수는 뼈안에서 혈구세포를 만들어내는 물질이지 골밀도랑은 관계도 없습니다......... 참고로 영상의학과 선생님들 보면 단순한 씨티 한장 엑스레이한장도 20분넘게 보면서 판독하십니다. 그저 판독에만 그치는게 아니라 다년간의 경험과 환자의 히스토리를 보고 원인을 추측하고 판독을 의뢰한 주치의로써 못보고 넘길수도 있는 것들을 조언해줌으로써 보다 정확한 진료가 될수 있도록 하는것이죠.......기계로 골밀도 감소를 봤으니 골수를 보충한다....그건 초등학생도 할수있겠네요....답답합니다

54	비공개 손님 … 2016-01-14 12:44:56
	한의학을 학문으로 구분하는 것도 코메디 사주풀이학과 만들고 신내림 준다는 것만큼이나 허황된

55	비공개 손님 … 2016-01-14 13:24:04
	가까운 가족 중 암환자가 있고, 그 사람의 치료 플랜을 찾아보고 계획해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해당 분야에서 한의학이 얼마나 개씹창짓거리를 하고 있는지 잘 알고 계실겁니다. 고급 무당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56	비공개 손님 … 2016-01-14 17:51:20
	댓글 수준보니 여기가 일베인지알지롱인지 구분이 안가는 덧글도 좀 있네요. 우선 한의사 협회장의 뻘짓은 뭐 반박불가라 언급할 가치도 없구요. 한의사 전체를 매도하기 전에 한의사라는 직군에 대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김필건 한의사는 현대화된 한의학을 배우지 못한 이전세대 한의사입니다. 1990년대에 한의대에도 양방과목을 도입하였고 현재 커리큘럼의 1/3에서 1/2가 양방과목입니다. 교수는 의대나 약대교수들이 가르치구요. 현재 한의학에 대한 불신은 집단이 자초한 면도 있지만 이미 강한 세력을 가지고 있는 다른 협회 에를 들어 의사나 약사집단에 의해 언론플레이나 매도당한 면도 없지 않습니다. 일부 케이스를 가지고 와서 해당집단을 매도한다면 최근 다나의원사건이나 일부 의사들의 비행들도 매한가지로 전체로 매도당해야겠죠.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일선에서 훌륭하게 치료행위를 하고 있는 한의사들이 다수이며 문제가 되는 의료행위를 하는 사람도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 수는 전체 숫자에 비해 소수입니다. 현재 한의사들이 학교에서 어떤 과목들을 배우는지 아신다면 무당이나 사기꾼이니 하는 말을 하시는 분은 없어지리라고 봅니다만....

57	비공개 손님 … 2016-01-14 17:56:14
	한의사=문제있는 집단 이라는 인식이 이미 뇌리에 강하게 박힌 군중들에게는 어떤 말을 해도 사실 들어먹히지 않으니 안타까운 노릇입니다. 한의학이 덧글정도의 수준이면 이미 알아서 사라졌을 겁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알아서 사라지겠죠. 한의사를 국가에서 뒤를 돌봐줍니까 국민들이 감싸줍니까? 정말 문제가 있다면 알아서 도태될 겁니다.

58	비공개 손님 … 2016-01-14 18:43:58
	파푸아뉴기니 정부가 부두술사들에게 의사면허를 발급한다면 뒤를 돌봐준다고 할 수 있죠. 점쟁이랑 무당도 아직까지 영업합니다. 도태된다고 사라지지 않아요.

59	비공개 손님 … 2016-01-14 18:48:52
	내친구 한의산데 아프면 병원감.

60	비공개 손님 … 2016-01-14 18:54:23
	물을 왜 안 타나 했지.. 지금도 민족주의에 뿅 간 다수의 국민들이 감싸주고, 국가에서 뒤봐주는 상황인데 이것도 모자라서 저런 볼맨소리가 나온다는게 기가 찰 뿐이지.. 남의 떡이 커 보인다고 했나? 남의 집단이 더 커 보이죠? 의지가 없다면 컨트롤 되지가 않아요.. 얼른 정부가 나서서, 한의학을 제자리로 돌려 놓길 바랍니다..

61	비공개 손님 … 2016-01-14 19:17:19
	한의학이 도태되는 것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입니다. 아무리 떠들고 논쟁이 되어도,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교양인들이 많아진다면, 한의원에 가는 사람은 점점 더 줄겠죠. 다만, 그 수준이 의학의 발달을 따라오지 못할 만큼 벌어졌음에도, 여전히 국가가 공인하는 의료인으로서의 자격을 주는 것이 문제이지요.

62	비공개 손님 … 2016-01-14 19:57:13
	존나 안타깝네 ㅋㅋㅋㅋㅋ

63	비공개 손님 … 2016-01-14 21:05:56
	58 양방과목 도입이라.. 대체 한의학이란 학문의 정체성을 모르겠네요. 그것도 커리큘렴의 1/2 씩이나 차지 한다면 말이죠. 한의학은 학문으로서 자체적인 발전은 되고 있는건가요? 이전 세대의 한의학이라 말씀하셨는데 지금 보다 더 다음 세대에서는 90%가 양방과목으로 대체 되는 건지요. 님께서는 한의학을 직접 체험한 댓글 사례들은 안보이시는지... 지금도 알러지비염에 무슨탕이니 해서 비싼돈 쳐들여 가면서 질환을 치료해준다 해놓고선 질환이 낫지도 않을 뿐더러 먼역 활성 어쩌고로 주머니의 돈을 쓸어가는 한방병원을 보면 분노를 느끼는데요.

64	비공개 손님 … 2016-01-14 21:20:29
	학문이라는 것이 스스로 나아가지 못하고 정체되어 있으며 다른 것으로 대체 되고 있다는 것이 결코 좋게 들리지는 않는데요. 이건 도입이아니고 대체이지 않습니까? 그것도 1/2 정도라면은 결코 좋게 보이질 않습니다. 자연요법(naturopathy), 이종요법(allopathy), 동종요법(homeopathy) 들은 자체적으로 연구되어서 질환의 치유율이 발전되고 발전되고 있는지 그 속도가 어느정도인지 궁금하네요. 그럴거면 한의학이 현재 위치에서 물러나서 차라리 위 댓글분의 어느분 말씀대로 양의학을 전공한자에 의하여 추가로 이러한 요법인 한의학을 선택적으로 부전공하게 하는 방식이 더 나을것이라고 봅니다.

65	비공개 손님 … 2016-01-14 21:34:52
	기나 에너지의 원활한 흐름과 자연요법의 성분으로 면역력을 높이고 대체 의학이 효과를 볼려면 비싼 보약 계속 돈들여 처먹으면서 오랫동안 나아져라 기대하는 것 보다.. 직장 스트레스 안받고, 야근을 안하고, 술 담배 안하고, 인스턴트 안먹는게 더 면역력에 도움이 될거 같네요.

66	비공개 손님 … 2016-01-14 21:40:39
	현대화된 한의학이라는 부분에서 웃고갑니다.

67	비공개 손님 … 2016-01-14 21:43:11
	물론 한약 먹을때 단골 레파토리로 한의사들이 하는 말이 술 담배 하지 말라, 인스턴트 먹지말라, 밤에 일찍자라, 이것 저것 기름진 음식 가려먹어라 하긴 하죠 ㅎㅎ

68	비공개 손님 … 2016-01-14 21:46:45
	저 사람은 이전 세대 한의사다. 문제 되는 한의사는 소수다. 근데 저 한의사는 한의사 협회장이네요? 이런 논리를 조용기 기사 덧글에서 많이 봐왔죠.

69	비공개 손님 … 2016-01-14 21:57:48
	한의원에서 잘본다고 사기치는 것들이 대부분 양의학에서 근본적인 원인을 잘 모르는 질환들 (아토피, 알러지) 이런 것들을 지네는 치료사례 어쩌고 개사기를 친다는거죠. 치료 기간도 존나 길어요 거의 5~6개월 비싼 보약 쳐먹어야 될까말까에요. 보통 이런것들이 보약 안먹어도 직장스트레스 안받고, 야근 안하고, 회식 술자리 안하고, 기름진 음식 안먹고 식습관 개선하면 일시적으로 호전되긴 하죠. ㅋ

70	비공개 손님 … 2016-01-14 22:00:13
	그렇다고 반년 넘게 그 개비싼 보약 꾸준히 처먹고도 안나으면 걔네들이 돈을 물어주지도 않죠. 약 먹기전에는 효과 볼 수 있다고 지랄하더니만 시발 욕이 절로 나오네.

71	비공개 손님 … 2016-01-14 22:20:49
	안그래도 한해에 800개씩 폐업한다고 정부에서 보조한다는데 그냥 역사속으로 묻히게 둬라 ..

72	비공개 손님 … 2016-01-15 11:21:22
	58// 수능 좀 더 잘보셔서 현대한의학말고 진짜 의학을 배우지 그러셨나요? 도대체 왜 한방학이 의학과 평행선상에서 존재해야하는겁니까? 도대체 어느나라가 그렇게 하고있나요? 왜 정체성 없이 한방학에서는 의학관련 내용을 반씩이나 배우시는겁니까? 도대체 정체가 뭔가요? 두통이 머리에 바람차서 그런다는 한의사나 수준 이하의 오링테스트로 멀쩡한 사람 환자만들고 약파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병원에서 치료받고계시는 유명하신 뚱땡이 한의사분, 부산에서 암환자, 면역질환 등 난치병 환자들만 모아놓고 한방치료하는 "경험많은" 20대 선생님이나 현대기기 사용 시위하시다가 쓰러져 한의원 아니라 동국대병원 응급실로 가셨다가 한방협진 구라치다 개발리시고 이번에도 시연 쇼하시다가 한방전공 의료인들 먹칠한 한의협회장님... 이게 현실입니다. 물론 과학이 만사는 아닙니다. 하지만 최소한 현대 사회에서는 기초학문에 입각하여 최소한의 논리적인 설명이 가능한 학문이 존중 받아야하잖습니까? 수만가지 사람의 type을 어떻게 사상의학으로 분리를 해버리고 방송에나와서 떠듭니까? 제발 인정하시고 더 깊은쪽으로 들어와 국민 건강과 의료 시스템에 피해를 주지마세요. 현대한의학ㅋ말자체도 웃기지만 설사 그렇다쳐도 수십번 연습하고 오셨을텐데 여러 젊은 한방사들이랑. 못하는건 못하는겁니다. 본인도 골수종이나 혈액암에 관해서 알고계시나요?? 젊으신 분이시면 말씀해 보시죠. 골수 보충하는 약에서 이미 수준이 나왔다 생각됩니다. 화가납니다.

73	비공개 손님 … 2016-01-15 11:26:35
	한의사=문제있는 집단 이라는 인식이 이미 뇌리에 강하게 박힌 군중들에게는 어떤 말을 해도 사실 들어먹히지 않으니 안타까운 노릇입니다. ->>수많은 한방전공 동창들과 이야기해보면 정확히 같은이유로 안타까운 노릇임을 느낍니다. 똑같이 멀쩡한 "서양학문"인 생물, 화학, 물리, 수학 배워놓고 사이비 종교에 빠진 사람마냥 논리없이 이야기하는거요. 한의학이 덧글정도의 수준이면 이미 알아서 사라졌을 겁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알아서 사라지겠죠. 한의사를 국가에서 뒤를 돌봐줍니까 국민들이 감싸줍니까? 정말 문제가 있다면 알아서 도태될 겁니다. ->현재 한방 신규페이가 어떻게 되가고있는지 모르시면 아직 학생이거나 그냥 개업할돈 가지고있는 금수저시겠네요. 마치 도태되지않다고 생각하는게 웃깁니다. 도태되지않는 중이라 지금 한방과 의학면허 일원화 추진중이시나요? 의사들은 싫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