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2013년 7월 어느날...
급등주 쫒아 갈생각은 없었는데... 우연찬게 매수한게 타이밍이 아주 기가 막히게 들어 갔죠.
중간에 하한포함해서 상한가를 10번 넘게 맞은거 맞았을거에요.
그게 차익할때까지 2주가채 안걸렸으니깐 눈에 보이는게 없었죠.
탐욕에 눈이 멀어 있었음...
1000만 출금하고 돈 실컷쓰고...
매수한게 짤보시면 stx팬오션 ㅋㅋㅋ
3개월 이상 홀딩...야금 야금빠지다가 워크아웃 하한가 몇방 감자 결정 하한가 몇방... 30% 손실 손절 못함 50%손실 손절 못함 75%손실 손절 못함..ㅜㅜ거래정지 전날까지 손절을 못함.
ㅋㅋ 이미 탐욕 그자체 + 절망감
2천몇백만원이 3백만원가량 되는 기적이 일어남 ㅋㅋ
1000만 출금 했으니 거의 본전 치기 아니냐고 할건데.. 원래 다른 목적이 있는 돈이었음 출금한돈도 꽤 사용한 상태... 그냥 죽을 맛이 었음. 이미 꿀맛을 봤으니...
매수도 중요하지만 익절이나 손절하는 매도가 더 중요하다는걸 깨닭음.
1%먹고 뺕었는데 상한가가도 이제 절대 흔들리지 않음..멘탈관리가 잘되고 욕심만 부리지 않으면 충분히 승부할만한 바닥인거 같음.
하루에 꾸준히 1-3%만 먹어도 년수익률 1천프로 넘어 갈거임.
너무 테마만 쫒지마셈 혹 배터지게 먹었다하면 눈까리 뭐가씌이기 마련 탐욕의 개가 순간 판단력이 흐려지고 통찰력을 잃게 됨.
중간에 음슴체 이해해 주세요.
모두 건승 바랍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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