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지롱 아다 라이더 클럽(Rgrong Ada Rider's Club) 다음 모임은 아마 11월 초순... MG님 주최로... 형 아시죠? 우린 주최자가 사는거.... 남산 빡쎄게 밟고 비싼거 먹으러 가여...
찹쌀떡 : 태평 근처에서 만났는데 첨엔 왠 훤칠한 사람이 검정 옷 입고 RCT 근처에 있어서 '아 저 사람이구나. 입조심해야지 죽빵 날아오겠다'뭐 이랬는데 가까이서 보니 선하게 생김(정보)
한강까지 둘이서 갔는데 진짜 MTB타고있는 나는 전혀 안중에 없다는 태도로 룰루랄라 밟아서... 아 나 뒈지는 줄....... 살려줘...
모임 주최자라서 오늘 돈 제일 많이 썼음(앞으로 전통 될 듯(근데 아무도 벙개 안때릴 듯(예언일 듯(maybe 혼령 빙의한 듯(정보))))))
MG-42 : 이 형님 자전거 수캇 역시 좆나 개간지남 으으으으! 주침야활, 핑핑 이 두 명 빼고 다 모인 상태에서 여의도까지 갈 때 참 적당한 속도로 잘 가다가 갑자기 이 형님 튀어나가심(개충격) *^^*질 수 없지하고 좆나 밟는 분위기 자연스럽게 형성되는데 결국 못 앞지름... 아... 늙으면 뒈져야지 뭐 그런 핑계도 못대는게 오늘 모임 중 제일 연장자셨음. 근데 동안이시라 나이 듣고 놀랬음.
단체 라이딩중 갑자기 앞으로 튀어나가시는 짐승적인 본능을 갖고 계심... 무서움...
컴클 : 떡이랑 같이 한강 가다가 반대편으로 보라색 옷 입는 간지남이 좆나 밟는거 봤었는데 알고보니 컴클이었음. 진짜 자전거... 씨발... 개간지... 충격적. 맨날 보까보까 아다 헤헤헤 이래서 병신 생각했는데(*^^*) 역시 알지롱거 실제로 보면 다 괜찮은 사람이라는 정설이 딱 들어맞았음.
스키니 입고 나와서 엉덩이-허벅지 라인 ㅇㄲㄹ...
아시발꿈 : 짱남... 싫음... 씨발... (이유=)난 훈남 싫어... 퉤... ... ...농인데^^ 하여간 훈남임(좋겠다).
뒤에서 보니까 자전거 문제 있는 거 같던데, 그래서 좀 힘들었음거임. 그래두 잘 탐... 곤조... 하긴 남자 9명 모였는데 '헉 헉 저 힘들어요 헉 헉 헉'이러면 버리고 갈 거 뻔해서(인생 원래 다 그래)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집이 모란이라서 제일 마지막까지 같이 탔음. 착하고 재밌음.
Crave, : 첨엔 말 안했었는데 진짜 얼굴 보자마자 누군지 알았음. 생각해보니 알지롱에서 사진으로 좆나 많이 본 얼굴이라서^^;;;;;;;;;;;
친구분이랑 같이 나오셨는데 밤에 어디더라 하여간 다리 폭포쇼 구경한 데 근처에서 친구분 쳐지는데 좆나 개매정하게 그냥 버리고 선두그룹으로 홱하니 가버리심.(가기 전에 뭐라고 한 마디 하고 가시는 것 같았는데 욕하고 간 거일 듯(정보)) 아무래도 냉혈한... 아니 역시 남자... ... ...
유일하게 미벨 타고 나오셨음. 역시 티티카카가 잘 빠졌음.
친구분 : 앨지러머 아니시라함;;;; 패쓰!
주침야활 : 주침야활, 핑핑 이 두 분은 안양천쪽으로 타고 오시는거라서 다른 사람들이랑 방향이 달랐음. 그래서 여의도에서 보기로 했는데 이 분들이 되게 빨리 오신거임. 3시 모임인데 두 시 반에 오셨다던가... 거기다 우린 30분 늦어서 한시간 정도 두 분이서 기다리신 거임*^^*;;;;;;;;;;
그래서 우린 두 분 만나러 가면서 '아 혹시 두 분 중에 한 분 여자라서 남자 여자 붙어서 놀고있는거 아닐까... 씨뱅... 그러면 그냥 개쌩까고 가자'뭐 이런 훈훈한 분위기 연출되는데, 딱 두 분 만나고보니까... 아... 좆나... 동네 고삐리 양아치 애들이 골목에서 담배피다가 지나가는 이 분들이랑 눈 마주치면 고개 수그리면서 담배 끌 듯(정보)
주침야활 이 분은 키가 커서 RCT를 못타고 난 키가 작아서 RCT를 못 탐... 이 분과 나는 그런 끈끈한 사이(자랑(병신))
핑핑 : 두 분 만나기 전에 내가 혹시 남자여자 붙어있는거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닉네임... 핑핑... 뭔가 귀여운 포켓몬이 연상되는 그런 느낌...?
이건 만나기 전까지고, 진짜 주침야활 이 분이랑 나오는데 허허허허허허 후드 입고 나오셨는데 소매를 팔뚝까지 걷어올리셨는데 진짜 허허허허허허허허허 난 몰라. 핑핑님 동네 사는 양아치들아 긴장타라 허허허허
오늘 첨 보는 사람들이라 그러신지 말수가 많진 않으셨음. 근데 왠지 두 번째로 보면 말 많이 하실 듯 함. ㅂㄱㅂ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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