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운서역에서 내려서 간다
- 좀 돌아가지만 식사 또는 보급 후 출발하려면 추천
2. 화물청사역에서 내려서 간다
- 간단하고 빠르지만 식사 x 보급하기가 힘들다
(역 내 편의점 말고는 아무것도 없음)
3. 화물청사역에서 내려서 영종도 반주하고 삼목항에 간다
화물청사역 출발 -> 1터미널쪽 오렌지듄스 이스트 8번홀 앞까지 -> 자전거 메고 해안남로 321번길까지 걸어서 이동 (운나쁘면 건너편 해안도로쪽으로 건너가는 곳에 물 고여있을 때도 있음 -> 횡단보도 건너서 용유도까지 바다자전거길 -> 용유도 바닷가길 또는 자전거도로 따라서 북측방조제까지 -> 방조제 자전거길로 삼목항까지 이동하는 영종도 반주 코스로도 갈 수 있습니다(웃음)
이제부터 간단한 라이딩 후기
신시모도 4/14
장봉도 4/23
신도 - 말 그대로 섬 한 바퀴 돌려면 자전거 끌고 산길 200m정도 올라갔다 내려와야 하는 거 빼면 무난함
신도 도로 자체가 구봉산 빙 둘러서 만들어져 있어서 높은 언덕은 없습니다.
난이도 하 (일주하면 중상임 시벌 자전거 들고 산길 올라가는 거 좋아하는 변태 아니면 욕나옴 진짜)
** 지도 상 테니스펜션쪽 길로는 진짜 일주하러 가는 거 아니면 가지 마십쇼 콘크리트 길 타고 언덕 올라갔다 내려오면 200미터정도 오르막 끌바로 가야 함 내려오는길도 흙+자갈길임. 내려와서 능원이해변 보러 가지도 마십쇼 볼 거 없음 뻘밭임 시벌 나올때도 오르막길임 **
시도 - 수기해수욕장 가는 언덕이랑 시도-모도 연도교 넘어가는 언덕 빼면 무난함
신도-시도 연도교 건너서 수기해수욕장 가는 쪽 차선이 공사중(또는 대강 덮어둠)이어서 조심해야 합니다.
수기해수욕장에서 나오는 중에 펜션쪽에서 우측으로 갔는데(지도 표기) 마을 통과하는 좁은 포장도로라 조심해야 합니다
개 튀어나와서 한 번 놀랬는데 다행히도 목줄이 대문 앞까지만이라 물리지는 않았음
시도-모도 연도교 가는 언덕 생각보다 높아서 힘들었음. 아 언덕 올라가기 전에 커피숍 있는데 바닐라라떼 시키면 아이스크림 얹어줘서 좋았습니다
난이도 중
** 신도-시도 연도교 건너서 바로 좌측 길로 가면 장골해변과 느진구지해변으로 갈 수 있는데 길 콘크리트 + 좁음 (차 한대 겨우 지나감(정보)) 콤보로 돌아나옴. 경치는 좋다고 하는데 못 가서 아쉬웠음.
모도
시도-모도 연도교 건너는데 신도-시도 연도교처럼 인도가 없어서 겁나 밟아서 건너야 합니다.
섬 자체가 작아서 볼 게 별로 없었음.
배미꾸미조각공원 입장료 내기 아까워서 안 들어감.
섬 끝에 가면 Modo 모형이 있는데 좀 귀여움
난이도 하하
신시모도 총평
슬슬 탈만함. 4/14일에는 벚꽃이 떨어지기 전이었는데 벚꽃 구경하기 매우 좋았음.
한국인의 쌀농사에 대한 의지를 알 수 있음
신도와 시도에는 CU가 있다
두릅이 참 맛있었다고 한다 (부모님 인증) (신도 매표소 내 농산물판매장에서 구매함)
포도주 맛있음. 복분자주같은 느낌. 판매자가 4명이었는데 750ml 한 병 만삼천원짜리 말고는 다 복분자주보다 독했음.
가격은 만원에서 만오천원까지 다양함 (만오천원짜리는 더 큼)
명이김치 맛있음. 1병 600g 만원.
장봉도
1~7 순서대로 갔다고 보시면 됩니다
장봉도는 오늘 갔다왔는데 별로였음. 장봉도는 등산객에게 좋은 곳이지 라이딩하기는 좋은 곳이 아님.
1번 도보로 다리 건너서 섬에 가는건데 여기가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해수욕장도 신시모도보다 더 좋았습니다.
그런데 김이 둥둥 떠다녀서 물 속에 들어가서 놀기는 좀 그렇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캠핑하기는 참 좋아보였습니다
마을 중심가 노면불량 조심하세요 펑크나기 딱 좋습니다
그리고 옹암해수욕장 앞 슈퍼에서는 환타 캔이 1500원이었는데 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900원이었음. 음료수 땡기시면 하나로마트에서 사세요
장봉도 터미널 내 판매장에서는 김과 해산물이 주력이고 나물류는 별로 없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길은 길지 않은데 언덕이 많습니다. 노면불량도 많구요. 그래서 난이도는 중
사실 하 주고 싶은데 일주 안 하는 신도보다는 어려워서 중 줌
사진은 시벌 경치 찍고 자전거 딱 세워놓고 찍고 그랬어야 되는데 얼빡샷만 찍어놔서 안올립니다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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