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세척하고 솔로 문질러서 널어놨는데 짜증이 한가득이네요
예전꺼라 그런건가요
버려야되나, 찐득거림만 없으면 쓸만한데 방수야 커버씌우고 비닐로 각개포장하면될것을!
여담으로
집 정리하다 4년된 텐트 오랫만에 펴봣는데 쭈글하긴한데 펴보니 깔끔하더군요
역시 비싼걸 쓰는덴 다 이유가...
몽벨 스텔라릿지 이게 신형도 나왔네요? 여름엔 더워서 쓰덜몬허는데
일본자전거여행때 옥션 이만원짜리 쓰다가 센다이 쪽에서 폴대 뿌러져서 절연테이프로 감아서 쓰다가
결국 샀는데, 더럽게 비쌌죠.. 그때 환율도ㅜㅜ
하코네에서 비오길래 이만원짜리 텐트마냥 처마밑으로 통채로 잡아댕기다가 바닥 찢어져서
나고야에서 이너 새걸로 교환받고..국위선양은 제가 합니다
비와코호수 쪽에서 텐트안에 고로케 넣어뒀다가 고양이가 이너 찢어발겨놔서, 우기기엔 조금 에로사항이..
이건 쌔걸로 안 바꿔준다길래 눈물을 머금고 강제 복귀하려했지만
현지인의 도움으로 이너 하나 쌔걸로 장만해서 이너가 두개네요
만사천이백엔 비니루에 적혀있네요, 겁네 비싸네요
후라이 덮으면 찢어먹은 이너도 별 문제가 없다는걸
일본말로 뭐라뭐라 했던거 같은데 귀엔 들리지않더군요
오사카에 몽벨 서비스센터 전화해서 찾아가서 명함받고 텐트보여주면서
왜 이따구로 만들어서 사람고생시키냐고 얘기하고 진짜 안 바꿔줄꺼야? 하면서 들이대고
좀 튼튼하게 만들라해서 신형이 나왔나봅니다
한국에서 물건 사듯이 서비스 달라했더니 별 거지처럼 쳐다보더군요
양말이라도 달라 했더니!! 그런거 없다네요
일본 몽벨이랑 한국몽벨이랑 뭔가가 달러서 국내에서 a/s 안된다는데,
오사카 직원이 되게해준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본인한테 전화하라고
물론 일본어는 헨타이 야메떼 망가 밖에 모르고 읽을줄도 모릅니다만,
한국인은 위대하단걸 다시금 느낍니다
사설이 좀 길군요
아, 참 코펠 싸구려 쓰는데 코팅이 다 벗겨졌는데 이거 그냥 써도 무방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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