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출근하면서 차에 실어둬서 사진을 찍어봤네요.
금일 산행은 공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어서 비화식(스토브등을 이용하지 않음)으로 공지가 된터라
간단하고 가볍고 작게 꾸려볼 예정이었는데 제가 가진 배낭중 제일작은것이 50리터 밖에 되지 않아
억지로 부피를 늘려서 꽉 채워봤습니다.
최초 "써머레스트 지라이트솔" 매트리스를 ㄷ자 모양으로 자리한후 제일안쪽에 위치한후
"제로그램 네버마인드" 침낭을 제일 안쪽에 넣었습니다. 그후 구석자리를 이용하여
텐트의 폴대와 팩 그리고 "베른 트레킹패드" 테이블을 끼워넣었습니다.
그후 "엑스패드 5리터 방수백"에 물티슈, 티슈, 약간의 주류, 더치커피, 약간의 과자류를 담아 위치하고
"제로그램 450 티탄머그"와 "제로그램 300 티탄볼" 그리고 "알데바란 데크팩"을 담었습니다.
데크팩의 경우 통째로 티탄볼과 겹쳐수납하였는데 봉지에 따로 담어 티탄볼 혹은 머그등안에 수납하여도 됩니다.
그후 "제로그램 파피용DV" 텐트 본체를 넣고 자리를 메꾸기 위해서 "써머레스트 컴프레서블 필로우"를 추가로 넣어봤습니다.
필로우 옆 빈자리에는 출발전 "날진 루프통 1L"에 물을담어 수납할 생각입니다.
사진에는 안나왔는데 내부에 작은 주머니를 이용하여 "제로그램 티타늄 폴딩수저 세트"와 "질라이트 컨스텔"랜턴을 수납하였습니다.
주류를 포함한 모든 음식물을 제외한 상태로 약 7.5kg 미만이 나왔었구요.
평소 화식을 할경우 화기등의 추가수납으로 내부공간이 더 필요한경우는 지라이트솔과 무게가 비슷하지만 수납부피가 작은 "니모 조르20r" 매트리스를 애용하기도 합니다.
제일 아랫 짤방은 지난주 함허동천 3야영장에 갈당시 60리터 패킹으로 "MSR 리액터"등이 추가되어 "니모 조르20r"을 패킹하였었습니다.
사실 수납의 대가는 BPL(xoxo)님 이신데 사실이분은 BPL을 넘어 UL로 가는분이라 너무 따라하시면 정신건강에 해로울수도 있습니다.(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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