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나 인터넷에 프랑크푸르트 지하철이라고 검색하면 티켓머신 이용하는방법이 수두룩하게 나오는데여 이거 전부 도움안됩니다. 기계가 바꼈습니다..저도 덕분에 한참 헤맸네요.
1.프랑크푸르트 지하철은 목적지에 상관없이 요금이 일정하게 책정됩니다. 기계 보면 목적지 얘기는 없고 하루종일 이용할건지 한번 이용할건지만 물어봐서 패닉이 오는데 어딜가든 순환하거나 돌아오지 않으면 single journey를 선택하면 됩니다. 프랑크푸르트 지하철 홈페이지에 가보면 도중에 내려서 다른볼일은 보지 않는이상 그냥 single journey로 가면된다고 적혀있습니다. 시내에서는 어디든 2.5유로. 공항에서탈때만 4유로 좀넘게 받습니다.
2. 프랑크푸르트는 여러 노선이 한 승강장으로 전부 들어옵니다. 예를들어 s3와 s4가 같이 지나는 역이라면 타는곳이 똑같습니다. 승강장에 언제나 전광판이 있어서 열차의 노선과 최종목적지 그리고 도착까지남은 시간이 뜹니다. 잘보고 타도록합시다.
3.지하철이 엄청 쿨합니다. 표검사도 없고 타거나 내릴때 문에 있는 버튼을 누르지 않는이상 문도 열리지 않습니다. 버튼에 불이 들어올때 누르세요. 그리고 승강장에 타는곳 표시도 없습니다. 승강장이 존나 긴데 그냥 그 중간 적당히 꼴리는곳에 열차가 섭니다. 자리잘못잡고 기다렸으면 열심히 뛰어가서 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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